[FC바르셀로나] 8월 31일 [WC-예선] 21:00 중국 vs 우즈베키스탄

중국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한 시리아. 주포 FW 크리빈이 부상으로 빠지는 등 전력누수가 있었음에도 선전했다. 3위 우즈벡과 3점차로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 FW 크리빈의 복귀 소식에 이번 월드컵 예선 8경기에서 단 5실점만 내주고 있을 정도로 수비가 견고한 모습. 특히 중립 지역인 말레이시아에서 치른 홈경기에서는 1승3무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카타르. 홈에서 한국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이번 월드컵 예선 2승째를 따냈다. FW 소리아가 징계로 결장했지만 FW 칼리드,아피프 등 공격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다만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넣은 6골중 5골이 한국전에 나왔을 정도로 한국과의 경기를 제외하면 공격이 힘을 쓰지 못했고 매 경기 불안한 수비를 노출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이미 탈락이 확정적이라는 것도 동기부여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안정적인 수비로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있는 시리아. 특히 중립지역이지만 홈경기에서 1승3무로 무패를 기록했다. 탈락이 거의 확정적인 카타르가 한국전 외에는 이렇다 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만큼 시리아가 최소한 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리아 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