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원정에서 2-3 패배를 당한 한국. 3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우즈벡이 이란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승점 1점차 조 2위를 지켰다. 다만 최근 4연패를 당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란을 홈에서 만나고 최종전을 우즈벡에서 치러야 한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이란 상대로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할 경우 최악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다만 슈틸리케 감독을 경질하고 대표팀을 잘 아는 신태용 감독이 부임했다는 점과 MF 기성용의 출전은 어렵지만 FW 황희찬,손흥민이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은 고무적인 부분. 감독 교체의 효과를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이란. 홈에서 우즈벡을 2-0으로 격파하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월드컵 예선 8경기에서 8득점 무실점으로 6승2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케이로스 감독의 수비축구가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고 FW 아즈문,안사리파드,구차네지하드,자한바흐쉬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진의 한 방이 매서운 모습. FW 아즈문이 결장하는 것을 제외하면 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음에도 베스트 멤버를 모두 한국에 데려오면서 한국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란의 우세한 승리 예상합니다
이란승 오버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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