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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배구분석 한국전력 vs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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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삼성에게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모처럼 어려운 상대에게 승점 3점을 따내며 순위경쟁에서 힘을 얻었다. 

 
 
이번 경기에서까지 승점 3점을 얻는다 하더라도 현대와는 같은 성적에 승점이 1점 뒤지게 된다. 
 
 
그간 풀세트 승리가 많았던 탓이다. 어려운 상대에게 거둔 승리로 신영철 감독도 어느정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단 선수들간의 신뢰가 두터워졌고 블로킹에 있어서도 상대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만큼 센터쪽에서 이어진 
 
 
선수 수급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경기를 잡아내지 못하면 대한항공과 승점이 동률을 이뤄 
 
 
계속해서 2, 3위 싸움으로 견제를 받아야 한다. 
 
 
반대로 이번 경기를 잡아내면 3라운드 전승과 함께 선두 현대를 1점 차이로 추격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대와의 상대전적이 압도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승리의 의미는 더 커진다.
 
 
우리카드 또한 이번 경기에서 치고 나가야 한다. 삼성이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5위에 내려앉아있지만 
 
 
우리카드는 삼성과의 차이를 벌려놓지 못하고 현재까지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다.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이번 경기에서 조금이라도 차이를 벌리면서 3위 이상의 팀들을 추격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줘야 한다. 
 
 
일단 파다르의 득점력을 도와주기 위한 조력자로 가장 믿었던 최홍석이 부상 공백이 생겨 나경복이 대안으로 
 
 
나섰던 것은 어느정도는 합격점을 받았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선수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다. 
 
 
허나 신으뜸의 리시브도 흔들리면서는 조직력이 무너졌고 안준찬이 대신 출전했던 상황에서도 부족함이 드러나 
 
 
아쉬움이 있었다. 경기전부터 현대를 한 번은 잡아보고 싶다는 우리카드의 김상우 감독이었지만 1세트를 
 
 
성공적으로 잡아낸 이후 팀플레이가 무너지면서 1-3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1세트에 압섰던 
 
 
우리카드의 주무기인 블로킹이 이후 세트에서는 두드러지지 못하고 현대에게 압도당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서브 리시브가 경기가 진행될수록 흔들렸던 부분이 아쉬웠다.
 
 
양 팀의 맞대결은 1승 1패. 두 번 모두 승리하는 팀이 3-1의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라운드는 우리카드가, 2라운드는 한전이 승리했던 상황. 한전이 최근에 들어서는 블로킹도 그렇고 
 
 
서브나 전체적인 팀플레이가 고루 잘 이뤄지고 있다. 이번 승리로 3라운드 전승을 노려볼 수 있는 한전이다. 
 
 

더 각오를 다지며 연승을 길게 이어가고자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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