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06일 NC VS LG [KBO]

투수진의 붕괴로 대패를 당한 NC는 장현식(4승 2패 4.82)을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30일 롯데전에서 

 

 

   6이닝 5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장현식은 홈에서의 호조를 원정에서 이어지지 못했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다. 일단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지만 LG 상대로 매우 약하다는게 문제다. 

 

 

   전날 차우찬 공략에 어려움을 겪은 NC의 타선은 이후 LG의 불펜 공략에 성공하면서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우천 취소가 나름대로 도움이 된 모습이다. 그러나 불펜이 무너진건 꽤 타격이 있을듯. 

 

 

   타선의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G는 소사(6승 6패 3.9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30일 기아전에서 5.2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소사는 최근 2경기 연속 7실점 이상의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이 아닌 원정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쉴새없이 몰아치면서 12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LG의 타선은 원정에서 부진하다는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의 실점은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

 

 

   비는 양 팀의 타선에게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구창모로 투수를 바꾼건 결국 NC의 패착이 되어버렸다. 

 

 

   최근의 장현식을 감안한다면 기대치는 매우 낮고 이는 최근 부진에 빠진 소사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NC는 아직 홈에서의 기복이라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반면 LG의 타선은 

 

 

   이전 광주 원정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재현해내고 있다. 기세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