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국야 KTvs한화 분석!!

한화와 KT의 맞대결

막판 집중력 부족이 아쉬운 결과를 만든 한화는 김범수가 러버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두산전에서

1.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김범수는 구원이 아닌 선발로서 호투를 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불펜 상대로 조금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4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청주 구장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게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다. 무엇 보다 막판 수비진의 실수는 불펜의 힘을 빠지게 하는 부분이었다.

타선의 부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는 류희운을 선발로 내세운다. 2승2패 6.84를 기록중이며 22일 롯데전에서 

5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류희운은 선발로서 5이닝이 한계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다.

특히 홈런 허용률이 높은 투수라는게 이번 경기 최대의 변수가 될듯 하다.

전날 경기에서 집중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5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KT의 타선은 다시 원정에서 반등의 변수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무엇보다 고무적이지만 불펜은 여전히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로사리오의 실책이 아니었다면 경기는 무승부가 될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 실책 하나가 승부를 갈랐고 

이제 시리즈는 동률이 된 상황. 현재 양팀의 페이스는  막상막하에 가깝고 선발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여전히 불펜의 뒷심은 한화가 우세하며 승리에 직결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