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vs 한화

SK

SK의 선발투수는 박종훈입니다. 이번시즌 5승 3패 3.86으로 호투중입니다. 특히 최근 볼넷비율이 상당히 줄어든 모습입니다. 제구력이 잡힘에 따라 낮은 릴리스포인트가 장점인 박종훈의 공을 타자들이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피안타율이 낮은 박종훈으로써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상대로 4승3패, 5.40을 기록중인데 최근 3연승을 기록중입니다. 이번시즌에만 3승을 기록하는 등 한화에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중심타선에게는 3할의 피안타율을 기록중이므로 위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승패가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SK는 지난경기 6-3으로 승리하였는데 최정,노수광의 홈런을 앞세워 승리했습니다. 전진기,한동민이무안타로 부진했지만 정의윤,노수광이 활약했습니다. 불펜진 또한 김태훈,서진용,김주한이 호투했습니다. 하지만 SK승리에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안타생산이 좋지 못했고 한화 투수들의 공에 삼진을 당했습니다.SK로써는 홈런도 좋지만 꾸준한 안타와 출루가 필요할 때입니다.

한화

한화의 선발투수는 김재영입니다. 사이드암 투수로 평균 138km의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피칭합니다. 특이한점은 포크볼을 구사한다는 점인데 제3구종 스플리터는 아직 연마가 덜된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패스트볼이 흔들림이 좋은 편이지만 아직 릴리스포인트를유지할 정도로 완성된 피칭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불안한 와중에도 퓨처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이번경기 선발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한현희와 비슷한 유형이지만 구종이 포크볼 하나로 단순한 편이며 흔들림이 많은 패스트볼이 장점이며 포크볼 구사는 사이드암으로써 메리트가 있는 부분입니다. 구속이 빠르지 않지만 헛스윙을 유도해내기에 좋은 구종입니다. 하지만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구사율이 낮은 사이드암 투수이기에 패스트볼과 포크볼만 공략하면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시즌 LG전에깜짝 선발등판하여 6.2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인바 있습니다. 제구력이 기본적으로 좋은 투수이기에 스윙비율이 높은 SK를 상대로호투를 보인다면 국내선발진으로써도 자리를 잡을수 있겠습니다. 한화는 지난 경기 6안타 2홈런에 그치며 패배하였습니다. 많은 안타를 만들지 못하면서 한화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습니다. 상대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중심타선이 강했기에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부치는 것이 중요할듯 하며 한화의 불펜진은 많은 소모하지 않았기에 연투도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한화+1.5핸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