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의 붕괴로 대피의 수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제이슨 해멀(1승 6패 5.98)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양키스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해멀은 이번 시즌 기복만큼은 끝내주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홈이라는게 호재이긴 하지만 QS 이상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또 한번 톰린에게 당하면서 1득점을 올리는데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듯. 현 시점에서 불펜은 그냥 승리조만 믿고 가야할 것이다.
선발의 부진이 그대로 루징 시리즈로 이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대니얼 노리스(2승 3패 4.38) 카드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25일휴스턴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노리스는 이번 시즌 홈에서의 기복이심하다는게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캔자스시티 원정 방어율이 4.38이라는건 나쁘지 않은 부분. 전날 미구엘 곤잘레즈 상대로 3득점을 올린게 득점의 전부였던 디트로이트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화력 같은건 기대가 매우 어려워 보인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듯.
어느새 두 팀의 경기차는 1.5경기로 줄어버렸다. 그만큼 디트로이트의 원정 트립은 악몽이 되어가는 중. 선발의 우위는 분명 노리스를 앞세운 디트로이트가 가지고 있긴 하지만 해멀 역시 원정보다는 홈에서 기대를 걸수 있는 타입의 투수다. 게다가 캔자스시티 역시 홈에서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경기 후반의 승부에서 캔자스시티가 밀리지 않는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캔자 승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성공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마틴 페레즈(2승 5패 3.77)가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25일 보스턴 원정에서 6.1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페레즈는 5월 한달간 1승 1패 3.16으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홈에서 호투를 하고 있다는건 강점이지만 템파베이 상대로 부진하다는게 조금 걸리는 부분. 전날 경기에서 갈로의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텍사스의 타선은 원정이 아닌 홈에서라면 충분히 폭발력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불펜 승리조는 이제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선 모습.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어낸 템파베이 레이스는 에라스모 라미레즈(3승 2.92)가 그대로 선발로 나선다. 전날 미네소타와의 경기에서 15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한 바 있는 라미레즈는 단 12개의 공을 던졌다는 점이 그나마 기대를 걸어볼수 있는 부분이다. 전날 경기에서 9회초 동점과 14,15회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8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템파베이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히 호조를 유지한다는게 매우 긍정적이다. 그러나 불펜의 소모가 크다는건 아픈 부분이 될듯.
두 팀 모두 승리 후 텍사스로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즉, 이동거리에 따른 홈 어드밴티지는 없다는 이야기. 허나 페레즈가 최소한 홈에서의 투구는 나쁘지 않은 반면 템파베이는 원래 선발 예정인 라미레즈를 연장 15회에 등판시키는등 투수를 모두 다 써버렸고 이점이 결국 승패로 이어질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텍사스 승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한 LA 에인절스는 리키 놀라스코(2승 4패 4.37)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템파베이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놀라스코는 5월 들어서 투구의 기복이 심하다는게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경기가 홈경기이긴 하지만 기대치는 QS 내외일듯. 전날 경기에서 우레이너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4안타 2득점의 부진을 보인 에인절스의 타선은 원정보다는 홈에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할듯. 그러나 불펜이 제 몫을 하지 못한다는건 상당히 치명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훌리오 테이론(3승 4패 4.88)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패 없이 물러난 바 있는 테이론은 이번 시즌 홈과 원정의 차이가 대단히 큰 투수다. 원정에서의 테이론은 2승 0.71로 대단히 막강한 투구를 하고 있는 중이다. 전날 쿠에토의 투구에 완벽하게 저지당하면서 단 1득점에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부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가 될듯. 그나마 불펜은 제 몫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양 팀 모두 전날 큰 패배를 당했다는게 공통점이라면 공통점이다. 선발의 높이는 테이론을 내세운 애틀랜타의 우위. 불펜의 높이는막상막하에 가깝다. 그러나 에인절스가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마이애미에서 LA로 오는 피로감은 무시하기 어려운 반면애틀랜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왔다. 이 차이는 크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애틀랜타 승
투타의 조화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낸 마이애미 말린스는 에딘슨 볼퀘즈(7패 4.82)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25일 오클랜드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볼퀘즈는 5월 들어서 4패 5.24라는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홈이라는점이 조금 기대를 걸 요소고 낮경기라는것도 마찬가지다. 전날 경기에서 슈메이커와 에인절스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무려 9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홈에서 반등을 만들어낸게 호재가 될수 있을듯. 다만 전날 불펜 소모가 많았다는게 조금 우려스럽다.
투수진의 부진으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제레미 헬릭슨(5승 2패 4.28)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헬릭슨은 5월 들어서 1승 2패 7.30으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진 상태다. 그러나 마이애미 원정 통산 방어율이 2.93이고 낮경기에 매우 강하다는게 강점이다. 전날 경기에서 펠드먼상대로 4점을 올리는데 성공했지만 신시내티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원정에서 페이스가 떨어지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그래도 불펜 대결은 그다지 밀리지 않을 것이다.
양 팀 모두 5월 후반 들어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딱히 어느 팀이 우위라고 말하기 힘든 상황. 허나 이번 시즌 볼퀘즈는 말 그대로 믿지 못할 투수가 되어가는데 반해 헬릭슨은 그래도 에이스의 투구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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