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돌 5월 2일 KBO 2경기

두산 대 삼성

두산은 26일 넥센전 7과1/3이닝동안 2실점의 호투를 했지만 노디시전을 기록한 유희관이 등판하며
삼성은 26일 기아전 6이닝 6실점의 윤성환이 등판합니다

양팀 선발 지난 20일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유회관 8이닝 2실점( 4피안타 )  - 승리투수

윤성환 6이닝 2실점( 5피안타 ) - 노디시전

두산이 윤성환 다음으로 등판한 불펜 장필준을 8회 연속안타 사구로 만든 무사만루 찬스때 양의지의 안타로 득점을 성공해서 두산승리
유희관이 웃었던 경기의 리벤지 매치입니다

지난 맞대결 어느정도 양팀 선발들이 제몫을 해준 경기라 어렵게 볼수 있겠지만
유희관이 8이닝까지 던진 이닝이터의 모습과 초반 2경기 이후 점점 안정을 찾고 있다 볼수 있으며
윤성환은 직전 기아전 3회의 연속안타를 맞으며 무너졌기에 선발의 무게 유희관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 선발 두산 약우세

불펜은 양팀 좋지 않은 가운데 그나마 심창민 외롭게 버티고 있는 삼성보다는 이용찬 이현승의 더블스토퍼가 좋아보이네요
- 불펜 두산 약우세

타격 직전 일요일 경기 두산은 5안타 영봉패, 삼성은 10안타를 치고두 2득점을 기록했을정도로
양팀 타격감 및 득점의 응집력이 좋지않아 저울질이 힘들지만,
연속 16/10안타를 치고 있고 테이블세터부터 구자욱까지 타격감이 살아난 삼성이
두산의 중심타선의 에반스가 주춤하고 있어 좀더 좋다 생각이 듭니다
- 타격 삼성 약우세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보우덴의 복귀로 상위권 도약을 노렸으나 또 다시 어깨통증으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두산 마운드에 비상이 걸린가운데 이닝이터 유희관의 등판은 직전 삼성전에서도 좋은 모습이였기에 기대가 큽니다.
삼성전에 강한 니퍼트가 지난 금요일 롯데전에 등판했기에 목요일 등판이 가능해 보이며
두산은 선발이 니퍼트과 유희관일때 확실한 승을 쌓고자 전력을 다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삼성 역시 믿을 선발중 하나인 윤성환이지만 직전 기아전 모습이 좋지 않았고 삼성의 불펜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두산승 사이드로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응돌은 두산승을 추천하겠습니다


롯데 대 KT

롯데는 25일 한화전 5와2/3이닝동안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송승준이 선발 등판하며

KT는 26일 NC전 6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정대현이 선발 등판합니다

송승준은 불펜에서 활약하다 직전 선발 등판해서  효율적(투구수 80개) 투구를 보여 롯데 선발의 힘을 더하는 모습이고
정대현은 시즌 초반 2경기 잘던지더니 이후로 거침없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송승준이 직전 한게임 선발승이지만 노련하고 효율적인 투구, 정대현은 하락세라 롯데 송승준이 좋아보입니다 

불펜 양팀 장시환의 트레이드로 분위기와 무게감이 안정감을 찾는듯 하더니
29일 두산전 36년만에 6사사구 4실점을 하면서 기복이 심한 롯데가 되어 버렸고
KT 는 마무리 김재윤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정성곤마저두 선발로 전향하여 무게감이 시즌초반보다는 가벼운 느낌..
불펜은 기복이 심한 롯데 대 김재윤이 버티고 있지만 김재윤까지 오는길이 가벼운 KT라 누가 좋다 보기 힘드네요

타격은 롯데는 이대호가 중심타선에서 축으로 잘버텨 주고 있으나 테이블세터진과 하위 타선의 무게가 가볍고 용병 번즈의 부진이 아쉽고, 

KT는 용병 모넬의 부진으로 전체적이 타선의 무게가 가볍고 발란스가 맞지 않는 모습으로 팀타율 10위를 기록중에 있습니다

해결사 이대호가 있는 롯데가 조금더 좋아보입니다 - 롯데 약우세

송승준이 직전 좋았던 모습을 팀타율 10위의 KT를 상대로 또다시 보여줄 가능성이 있고
홈런이 많이 나오는 수원구장에서 정대현이 손아섭 이대호 최준석 강민호의 큰거 한방과 연속안타를 막기에는 정대현 최근 폼이 좋지 않네요

응돌은 팀전력 및 타선의 우위인 롯데를 믿고, 송승준의 퀄리스타트를 기대하며 롯데승을 추천하겠습니다  

금을 응돌의 KBO 픽은 두산승, 롯데승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