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야 2경기 + 챔스 1경기

세이부 대 라쿠텐

 

퍼시픽리그 3위와 1위의 대결입니다. 선발은 세이부는 다카하시 미츠나리이고, 라쿠텐은 가라시마 와타루입니다.

다카하시는 올시즌 한 번 등판해서 오릭스 상대로 5.1이닝 2실점하고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작년 시즌 라쿠텐 

상대로는 1승3패에 방어율 3.69를 기록했습니다. 가라시마는 역시나 오릭스 상대로 등판해서 5.1이닝 2실점하고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두 투수 모두 오릭스 상대로 비슷한 피칭을 했지만 가라시마는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가라시마는 세이부 상대로 작년시즌 2번 등판해서 8이닝 8실점했습니다. 방어율은 9.00 입니다.

특이하게도 두 투수 모두 상대팀에게는 약했습니다. 세이부는 최근 5승1패이고, 라쿠텐 역시 최근 6승1패로 좋습니다.

두 팀 모두 상승세이고 투 수는 상대에게 약했던 투수이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올시즌 첫 맞대결에선

세이부가 10대5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세이부가 라쿠텐 상대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인 만큼 오늘 홈 경기에서 좀 더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세이부 승리 추천합니다.

 

 

치바롯데 대 소프트뱅크

 

퍼시픽리그 5위와 4위의 대결입니다. 치바 선발은 이시카와 아유미이고, 소프트뱅크 선발은 센가코다이입니다.

이시카와는 올시즌 두 번 등판해서 2패에 방어율 5.63을 기록중입니다. 소프트뱅크 선발 센가는 1승1패에 5.25를

기록중입니다. 두 투수 모두 초반에 방어율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시카와는 소뱅 상대로 작년 시즌에 1승4패에 방어율

3.86을 기록했습니다. 방어율에 비해 승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센가는 치바 상대로 작년 시즌 4승에 2.38을 기록했습니다.

치바 상대로는 승운이 따랐던 센가입니다. 소뱅 상대로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이시카와에 반해 치바 상대로 승운이 따랐던

센가입니다. 두 투수가 오늘 경기에 임하는 마인드에서 좀 더 센가쪽이 자신감이 있을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위기의 순간이 왔을때 이런 상대전적이 투구밸런스를 찾는데 자신감이 되고 힘이 될 수 있습니다. 

한편 치바는 최근 3승2패를 기록중이고, 소뱅은 1승6패를 기록중입니다. 팀의 자신감은 치바 쪽이 조금 더 낫습니다.

소뱅은 오늘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치바의 분위기가 더 낫지만 오늘 만큼은 치바 상대로 강한 센가가

소뱅의 연패스토퍼가 될 확률이 커보입니다. 치바로서는 최근 3경기 5점 밖에 내지 못하고 있는 만큼 타선에서 안풀리면

어려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소프트뱅크의 승리 추천합니다.

 

 

레스터 시티 대 at 마드리드

 

레스터시티는 1차전에서 1대0으로 at마드리드에게 패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1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원정골을 내주면 더 힘들어 질 수 있기에 수비도 중요합니다. 레스터는 이번 챔스에서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at마드리드와 같은 스페인팀인 세비야를 2대0으로 꺽기도 했습니다. 분명 레스터가 홈에서 이변을 일으킬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at마드리드가 올시즌 컵대회를 대하는 방식을 보면 철저히 실리 위주입니다. 국왕컵에서도 그렇고 지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도 그렇고 일단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 철저히 안정적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립니다. 레버쿠젠을 원정에서

잡고 홈에선 무승부를 거두면서 실리를 챙긴것처럼 그런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무승부를 노릴 가능성이 큽니다.

레스터가 홈에서 강하다고는 하나 at마드리드의 지키면서 역습하는 전략도 강합니다. 최근 컵대회들과 리그 포함 원정 12경기에서

6승6무를 기록중입니다. 그만큼 원정에서 철저히 지지 않는 스타일의 축구를 가져가는 at입니다. 반면 레스터는 원정에서는 버티고

홈에서 모든걸 쏟아 부어서 다음라운드로 올라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at정도의 급을 상대로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세비야는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잘 드러내는 팀이지만 at는 산전수전 다 겪은 노련한 팀입니다. 최근 챔스 결승에도 자주 오르고 

있는데 시메오네 감독이 건재한 만큼 이런 분위기는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고 1대0으로만 이기면 연장까지 가는 상황에서

레스터가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기도 어렵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한방을 노릴것으로 봅니다. 이런 패턴이라면 골은 많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at가 지켜내는 힘이 강한 팀이기에 무승부 정도로 막아 낼 수 있다고 봅니다. 언더에 무승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