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경기 분석

한화 대 lg

한화 선발은 오간도이고 lg 선발은 소사입니다. 오간도는 올시즌 1승1패에 방어율 4.84을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소사는 2승1패에 방어율 0.86입니다. 두 투수 모두 현재 양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수행중인 만큼

오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양팀입니다. 기선제압에 성공해야 남은 시리즈까지 좋은 분위기로 이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간도는 첫 두번의 등판에서는 아쉬웠지만 지난 삼성전에서 7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이 경기를 계기로 오간도가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적어도 구위는 좋은 투수이기에 어느 정도의

피칭은 해주리라 봅니다. 하지만 소사 선수 역시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만큼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한화로서는

소사를 공략하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소사가 작년에 한화 상대로는 1승은 있지만 방어율 6.35로 부진했습니다.

kt 다음으로 약했던게 한화전입니다. 그리고 어제 트레이드로 최재원 선수를 영입하면서 한화도 다시금 분위기를 다잡을

기회는 잡았습니다. 소사 상대로는 강했던 한화라면 비록 최근 소사의 기세가 무섭지만 에이스 오간도가 버텨주는 만큼

좋은 경기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간도가 초반 난타만 당하지 않는다면 한화가 따라가는 경기가 되리라 보고,

한화 플러스 핸디승 추천합니다. 그리고 난타전으로 가기엔 최근 양팀 투수들의 밸런스가 너무 좋고, 계투진들도 양팀

모두 괜찮은 팀인 만큼 언더가 좋아 보입니다. 한화 플러스 핸디승에 언더 추천합니다.

롯데 대 nc

롯데 선발은 레일리 선수이고, nc 선발은 해커 선수입니다. 레일리 선수는 올시즌 1승1패에 방어율 1.86을 기록중입니다.

그리고 해커 선수는 2승에 방어율 0.77을 기록중입니다. 마운드에서는 해커가 좀 더 나은 모습입니다. 다만 롯데가 타격이 

좋은 팀이기에 그 부분에서 변수는 있습니다. 레일리는 작년과 올해 4번의 nc전 등판이 있었는데 4전전패입니다.

nc 상대로는 약했던 레일리입니다. 반면 해커는 롯데 상대로 작년과 재작년 합쳐서 총 3승을 올렸으며 방어율도 1점대로 

안정적입니다. 롯데가 물론 타선이 좋긴 하지만 전준우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고 상위 타선에 비해 하위타선은

기복이 있는 모습입니다. 그 부분에서 노련한 피칭을 하면서 중심타선을 잘 넘긴다면 의외로 쉽게 막아 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롯데의 불펜이 불안한 만큼 비슷하게만 가도 뒤로 갈 수록 nc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레일리도 물론 좋은 투수지만 nc에 약했던

점을 고려해서 해커가 무난하게 승수를 쌓으리라 봅니다. 작년시즌 까지만 해도 nc에게 약했던 롯데가 올 시즌엔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는 그때와는 달리 롯데에 강한 해커가 나오는 만큼 nc사이드의

경기가 되리라 봅니다. nc승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