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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리온스 : 서울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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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상대로 4강 플레이오프 2번째 홈경기를 소화한다. 오리온은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졸전 끝에 61-78로 완패했다. 상대 에이스인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전혀 막지 못한 탓이 컸다. 이로써 1경기 만에 홈경기 어드밴티지도 빼앗기고 말았다. 하지만 추일승 감독은 전략, 전술에 능한 인물이다. 오데리언 바셋을 고집했던 1차전과 다른 로테이션을 들고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1차전에서 부진했던 애런 헤인즈의 반등도 기대해 볼 만하다. 홈에서 21승 6패를 기록한 성적과 더불어 장재석, 최진수 등 신장이 큰 선수들도 언제든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4.5점도 잘 극복할 만하다. 대승 빈도가 워낙 높은 팀인 데다 헤인즈와 문태종, 허일영 등 폭발력을 갖춘 선수들도 즐비하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1차전을 잡아내면서 신나는 3연승을 내달렸다. 여전히 포인트가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지만 외국인선수 매치업의 우위를 잘 살렸다. 상대에 전혀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완승을 따냈다. 하지만 약점도 여전하다. 외곽 공격의 기복이 뒤따르고 있는 데다 시리즈를 치를수록 주력선수들의 체력 이슈가 불거질 수밖에 없다. 임동섭의 외곽이 터지지 않을 경우, 결국 그 부담은 라틀리프를 비롯한 골밑 자원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 문태영은 계속해서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1차전에서 너무 잘 풀린 공격력도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는데 라틀리프가 막히는 경기에서 삼성은 여전히 답답한 면을 드러내고 있다.

 

오리온스 -4.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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