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분석게시판

[김병장라이브] 국야 일야

익명게시판 0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넥센은 밴 헤켄(5승 4패 3.86)을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26일 LG전에서 8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의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바 있는 헤켄은 투구 내용이 널뛰기를 한다는게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다. 특히 홈에서 부진하다는건 큰 변수가 될수 있을듯. 그러나 일요일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9점을 올린 넥센의 타선은 현재 홈에서의 폭발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불펜이 다시 본궤도로 올라오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불펜의 난조로 연승이 끊겨버린 SK는 박종훈(8승 5패 4.45)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6일 기아전에서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박종훈은 7월 들어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망가지고 있는 중이다. 7월 한달간 1승 1패 8.69라는건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일요일 경기에서 레일리 상대로 단 2점을 올리는데 그친 SK의 타선은 연승의 축이었던 화력의 저하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제가 될수 있어 보인다. 불펜의 블론은 가히 세금이 되어가는 중.

 

넥센은 연승에 성공했고 SK는 연승이 끊겼다. 특히 가장 좋지 않은 방식으로 끊겼다는게 SK로선 대단히 치명적인 부분. 헤켄의 기복은 이번 경기에서 꽤 변수가 될수 있지만 박종훈의 7월은 악몽 그 자체였다. 게다가 넥센의 타선이 살아나고 있다는게 무엇보다 크다.

 

선발에서 앞선 넥센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투수진 붕괴로 연패의 늪에 빠진 삼성은 윤성환(7승 6패 3.84)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드에 오른다. 26일 NC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바 있는 윤성환은 최근 홈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반등을 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 두산 상대 방어율이 3.00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크다. 일요일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홈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 운용은 좋은 평을 해주기 어려울듯. 

 

투타의 조화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두산은 함덕주(5승 7패 4.10)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6일 kt전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함덕주는 7월 들어서 2승 2.08이라는 호조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원정이긴 하지만 이번 경기 역시 호투를 기대하기엔 전혀 무리가 없을듯. 일요일 경기에서 임기영 상대로 홈런 1발 포함 6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두산의 타선은 이후 기아의 불펜진에게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했다는게 의외로 문제가 될 소지는 있다. 그래도 원정 강점은 유지하고 있는 중. 불펜 대결로 간다면 필승을 외칠 수 있을 것이다.

 

다시금 두산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현재의 두산이라면 홈에서의 호조를 어느 정도 이어갈수 있을듯. 현 시점에서 윤성환과 함덕주는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다. 그러나 타선의 집중력은 두산이 우위에 있고 무엇보다 원정에서의 두산이다.

 

기세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다. 

 

 

불펜의 난조로 아쉽게 스윕에 실패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브랜든 딕슨(7승 6패 2.83)이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세이부전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딕슨은 7월의 호조가 꺾인게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을듯.소프트뱅크 상대로 투구 내용은 좋지만 세이부 상대로 상하관계가 역전된가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일단 홈에서의 화력만큼은 살아났다는게 긍정적인 부분이다. 그러나 쿠로키가 무너진건 불펜 운용에 주름을 지게 할 듯.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 가도를 이어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4승 2패 1.9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1일 라쿠텐전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시카와는 선발 전환후 막강한 투구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오릭스 상대 방어율이 1.84라는건 꽤 주목해야 할 요소이기도 하다. 전날 경기에서 단 한번의 찬스에서 우에바야시의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원정에서 그 기세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이 될듯. 무적의 불펜은 여전히 유효하다.

 

강팀은 쉽게 지지 않는다. 전날의 소프트뱅크는 그 힘을 유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점이 호재가 될듯. 양 팀의 선발들은 모두 호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최근 오릭스의 타력을 감안한다면 타격 역시 막상막하다. 그러나 불펜의 차이는 확실하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뒷심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투수진 붕괴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하라 쥬리(4승 2패 3.71)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5일 주니치전에서 6.2이닝 5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인 바 있는 하라는 후반기 들어서 전체적으로 투구 내용이 춤을 추고 있다는 점이 걸린다. 요미우리 상대로는 첫 등판이지만 기대치는 QS 내외가 될듯. 일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9회 올린 1득점이 전부였던 야쿠르트의 타선은 홈런이 터지지 않으면 힘을 쓰지 못하는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는 중이다. 불펜 역시 기대와는 거리가 있을듯.

 

막강한 뒷심을 앞세워 대역전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마일즈 마이콜라스(8승 5패 2.62)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5일 히로시마전에서 7.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마이콜라스는 투구 내용만큼은 원투펀치에 어울리는 투수다. 특히 야쿠르트 상대로 강하다는건 호재가 될수 있는 부분. 일요일 경기 후반에 무서울 정도의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5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이번 시즌 중립경기에서의 부진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불펜의 안정감은 야쿠르트의 그것보다는 분명히 좋을 것이다.

 

아직 요미우리는 A클래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최근 들어서 보여주는 경기력은 강팀의 그것에 많이 근접해가는 중. 현재의 하라가 QS가 가능한 투수지만 마이콜라스는 그 이상의 투수다. 양 팀 모두 이번 시즌 중립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좋다고 하기 어렵지만 NPB에서의 중립 경기는 어지간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거의 모두 요미우리의 홈경기라고 봐도 좋다.

 

기세에서 앞선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Category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