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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배구분석 KGC인삼공사 vs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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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12/15) 홈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0(25:17, 25:14,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0)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0-3(18:25, 13:25, 24:2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7승6패의 성적이며 최근 5경기 4승1패 상승세. 또한, IBK기업은행전 9연패 사슬을 끊음과 동시에 
 
 
3라운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시즌에 기록한 7승의 기록을 채운 의미 있던 승리가 만들어진 타이밍. 
 
 
승리 중심에는 득점랭킹 1위 알레나(25점, 42.6%)와 상대팀 감독으로 부터 "정말 대단한 수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아낸 김해란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가 있었던 경기. 팀의 중심이 되는 2명의 선수가 펄펄 날자 
 
 
이재은 세터가 세팅 된 상황에서는 알레나를 이용해서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고 토종 공격수들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줄수 있었고 한수지(9점), 장영은(8점)의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되면서 3-0,셧아웃 승리를 기록할수 있었다. 
 
 
KGC는 홈에서 3승3패를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2/16)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0(25:15, 25:15, 25:17)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3)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1(25:27, 25:21, 25:18,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최다 연승 기록인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9승5패의 성적. 흥국생명을 상대로는 김세영(16점, 66.7%), 
 
 
양효진이 버티고 있는 센터라인의 막강함을 보여주면서 블로킹 싸움(10-4)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두 자리 수 
 
 
블로킹을 기록한 경기에서는 승리한다는 현대건설의 필승 공식이 이어진 경기. 경기 종료후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이 “오늘은 100% 선수들이 다했다” 는 평가를 받아냈을 만큼 서브, 블로킹, 범실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한 완벽한 경기 였는데 특히 이재영의 발을 묶는 목적타 서브가 강하게 잘들어가면서 상대의 공격 루트를 
 
 
단순화 시킬수 있었고 20점 이후 범실 싸움과 랠리 싸움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느낄수 있는 활기찬 모습이 나왔던 상황. 현대건설은 원정에서 5승2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3-1 승리를 기록했지만 당시 현대건설은 정미선의 부상으로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에 구멍이 난 상태 였다. 5연승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현대건설은 정미선의 공백이 
 
 
더 이상 팀의 아킬레스건이 되지 않았다. 고유민이 부상에서 복귀해서 자신을 백업할수 있다는 심리적인 안정감이 
 
 
한유미 선수의 플레이에 여유를 되찾게 하는 힘이 되었고 김연견 리베로가 부상 휴유증에서 벗어나 100%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많은 서브 리시브 범위를 커버할수 있었던 이유 였다고 생각된다. 2라운드 맞대결 당시에도 
 
 
알레나의 후위 공격 만큼은 블로킹으로 잡아냈던 현대건설 이였고 1라운드 맞대결 당시 KGC인삼공사는 
 
 
현대건설에게 무려 22개 블로킹 실점을 헌납하면서 역대 한경기 팀 최다 블로킹 신기록의 희생양이 되었다. 
 
 
알레나의 후위 공격시 안쪽 코스를 철저하게 봉쇄한 현대건설의 블로킹 작전이 대성공을 거둔 경기였는데 
 
 
알레나는 후위 공격에서 바깥쪽 코스는 안쪽 코스보다 성공률이 7%나 떨어지며 범실은 안쪽 코스 공략시 보다 
 
 
1.6배 증가 한다. 알레나가 후위로 빠졌을때 득점력이 하락하는 KGC인삼공사의 어려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대건설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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