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 KOVO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의 손해보험 홈 맞대결.

손해보험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하며 2연승의 흐름도 끊겼다.

시즌 9승 16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스타전 휴식 이후 첫 경기였던 우리카드와의 리턴 매치에서 어깨 통증으로

정상적인 출전이 어려웠던 김요한의 빈자리를 이강원이 출전했지만

우리카드의 날카로운 서브를 황두연이 안정적으로 받아내지 못했고

황택의 새터가 우드리스의 타점을 살리지 못하며 경기를 내어준 경기였다.

서브 리시브가 무너져 속공을 펼치지 못했다.

하현용과 이수황이 속공을 펼쳐봤지만 상대 블로킹에 막혀 공격력이 떨어졌다.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3연승의 흐름이

끊겼다. 명절이라 어수선한 탓도 있다. 오전에 소집되서 대전으로 부랴부랴

떠나 바로 출전을 해서 상당히 어수선하고 잔실수가 많았다.

블로킹의 위력은 충분했지만 승부처에 서브 범실이 나오며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실패했다. 정지석과 곽승석의 서브 리시브가 모두 흔들렸고 한선수가 제대로

토스를 못하면서 경기를 아쉽게 내어주고 말았다.

하지만 경기는 상당히 끈질긴 접전이였다.

이번경기는 대한항공 승 / 언더 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