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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농구분석 안양 KGC vs 인천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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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와 인천 전자랜드가 1승을 놓고 토요일 일정을 치른다. 
 
 
KGC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2번째 경기. 이제 첫 경기를 치르는 전자랜드에 비해 실전 감각은 더 나은 상황이다. 
 
 
직전경기였던 고양 오리온과의 홈 맞대결에서 95-80으로 승리한 KGC는 추가 부상자도 없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 발목이 좋지 않았던 오세근, 이정현은 완벽한 컨디션을 되찾았다. 
 
 
홈에서 줄곧 머문 일정은 하루 걸러 경기를 치르는 피로도를 최소화시킬 전망. 
 
 
올 시즌 전자랜드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자신감도 갖고 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전자랜드의 외국인선수를 상대로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을 만들어냈다. 
 
 
이에 맞서는 전자랜드는 올스타 휴식기 이전, 5경기에서 4승을 거두면서 반등했다. 
 
 
하지만 올스타 휴식기로 흐름이 끊긴 점이 아쉽다. 아스카가 제임스 켈리를 완전 대체하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됐지만 높이는 도리어 낮아졌다. KGC처럼 많이 뛰고 높이 뛰는 팀을 상대로는 
 
 
아스카의 수비력보다 켈리의 공격력이 더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 커스버트 빅터나 강상재, 
 
 
정효근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오세근이 버틴 KGC의 골밑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원정 성적도 7승 11패에 불과한데 정영삼, 박찬희, 김지완 모두 이정현이 이끄는 백코트가 부담스럽다. 
 
 
차바위가 군 제대 후 가세하지만 당장 많은 출전시간을 얻긴 힘들 것이다. 
 
 
KGC의 실전 감각, 골밑의 높이가 홈 승리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KGC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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