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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아빠★3일연속올킬도전 국내농구배구 강승분석 !

익명게시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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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홈에서 열리는 KB스타즈와의 2016-17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를 2위로 마쳤다. 일찌감치 2위를 확정지은 채 여유 있게 7라운드를 마무리 한 삼성생명이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체력적으로 지친 선수들이 충분히 쉰 데다 메인 외국인선수인 엘리사 토마스의 뒤를 받치는 앰버 해리스도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두 선수가 번갈아 40분을 나서는 외국인선수 매치업은 KB보다 확실히 앞선다. 특히 평균 득점 2위에 오른 토마스의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3점 성공률 1위에 오른 박하나의 빼어난 야투 감각과 더불어 김한별의 보조 리딩, 고아라의 운동능력도 KB에 우위를 점한다. 
 
KB는 박지수의 활약 속에 3위로 봄 농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생각보다 일찍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면서 마지막 2경기에선 힘을 빼고 나설 수 있었다. 하지만 변수가 있다. 에이스 강아정이 새끼발가락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 본인은 출전을 강행할 것이라 밝혔지만 얼마나 제 컨디션일 지는 의문이다. 김가은, 김보미 등이 있긴 하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데다 심성영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삼성생명은 뛰는 농구에 능한 팀이다. 트랜지션이 약하고 빅맨들의 스피드가 떨어지는 단점이 크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원정 성적도 홈보다 훨씬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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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금요일 일정을 소화한다. KGC는 직전경기였던 원주 동부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데이비드 사이먼, 이정현, 오세근 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1위를 확정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홈으로 돌아와 삼성을 상대한다. 올 시즌 내내 삼성을 상대로 약점을 내보인 KGC이지만 최근 흐름은 대단히 훌륭하다. 특히 키퍼 사익스의 역할이 늘어나면서 외국인선수 2명이 함께 나서는 20분의 시간대를 상당히 잘 버티고 있다. 강병현의 복귀와 더불어 한희원, 박재한 등 젊은 선수들의 벤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은 최근 흐름이 썩 좋지 않다. 최근 들어 부산 KT, 전주 KCC, 창원 LG 같은 하위권 팀들에게 패하면서 승수쌓기에 실패하고 있다. 2위를 달리고 있지만 2월 이후 경기력은 썩 미덥지 못하다. 부상자는 없지만 고민거가 적지 않다.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뒤를 받쳐야 할 마이클 크레익이 부진에 빠진 탓. 동료들을 믿지 못하는 플레이를 펼치면서 이상민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임동섭이 분전하고 있지만 김준일은 기복이 심한 데다 김태술의 수비 약점도 아쉬움을 남긴다. 사익스에게 호되게 당할 공산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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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의 홈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다. KCC는 직전경기였던 부산 KT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 그 탓에 두 팀의 격차가 한 경기로 줄어들었다. KCC는 안드레 에밋의 원맨팀으로 6라운드를 마무리하고 있다. 에밋이 많은 포제션을 가져가면서 팀의 공격을 호롤 이끌다시피하고 있다. 반대로 다른 선수들은 공격에 쉽게 녹아들지 못하는 모양새. 송교창도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이다. 이현민, 송교창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모비스에 비해 부족한 높이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밖에 없다. 
 
비스는 아직 갈 길이 바쁘다. 직전경기였던 창원 LG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완패하면서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희소식이 있었다. 부상으로 결장이 길어졌던 이대성이 마침내 복귀했기 때문. 이대성은 LG 전에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면서 양동근의 부담을 잘 덜었다. 이대성이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해내면서 네이트 밀러의 득점력도 상종가를 칠 수 있었다. 심지어 에밋까지 괴롭힐 수 있는 이대성인 만큼 이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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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을 노리는 KB손해보험과 3위 자리를 지키려는 한국전력이 맞붙습니다.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등 강팀들에게 연패를 당하며 기세가 주춤했던 KB손해보험은 지난 일요일 꼴찌 OK저축은행을 3:0 스코어로 잡아내며 연승의 발판을 마련하였는데요. 이번 상대가 상위권의 한국전력이지만 최근 두 번 만나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기에 결과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비록  KB손해보험은 시즌 초 지독한 연패에 승점 차이가 급격히 벌어지며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지만 시즌 막판 제 컨디션으로 돌아온 에이스 김요한이 승, 패에 상관없이 매 경기 두자릿 수 이상의 득점을 뽑아내며 예전과 같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황택의라는 걸출한 세터를 얻은만큼 과연 다음 시즌 얼마큼의 놀라운 성장을 보여줄 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수요일 현대캐피탈 전에서 패배하며 올 시즌 3위와 함께 봄 배구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전력, 정규리그 시합도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며 봄 배구를 대비해 벤치 선수들을 기용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법도 하지만, 한국전력에게는 이 마지막 시합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치를 명분이 있습니다. 4위와의 승점 차가 3점 이내에 들 경우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되는데 만일 한국전력이 이번 경기를 잡는다면 4위가 되는 팀과의 최소 승점차이가 4점이 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플레이오프로 직행할 수 있게됩니다. 이미 지칠 대로 지친 한국전력의 주전 선수들에게 준플레이오프라는 한 경기는 많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한국전력으로써 반드시 이번 경기를 잡고 쓸데 없는 체력 낭비를 피해야 합니다. 한국전력은 매번 KB손해보험의 높이에 맞서 상당히 고전했었는데요. 더구나 이번 매치는 지난 현대캐피탈 전을 치르고 단 하루만의 휴식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염려됩니다. 

 

 

 

일차적인 분석으로 적어드린 일차 분석글이니 참고용으로 사용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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