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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 EPL 스트라이커 판별… 아게로, 세 분야 1등

난라다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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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스쿼카>가 6일(한국 시각) 재미있는 자료를 추려서 공개했다. 조사 주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트라이커 중 누가 가장 효과적인가”였다. 이 매체는 일곱 가지 항목으로 스트라이커를 재단해 나름대로 선수 효율성을 판별했다. 대상이 된 공격수 5인방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디에고 코스타(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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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는 골로 말한다”라는 명제에 가장 부합한 선수는 아게로였다. 현 EPL 득점 선두는 11골의 코스타와 산체스지만, 경기당 득점률로 따졌을 때는 10골의 아게로가 0.89골로 1위였다. 2위엔 0.84골을 기록한 산체스, 3위엔 0.83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이 각각 올랐다.

패스 정확도 부문에서도 아게로가 최고였다. 아게로는 82%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나머지 공격수들을 가뿐히 제쳤다. 2위엔 76%의 이브라히모비치, 공동 3위엔 산체스·코스타가 자리했다.

찬스 창출 면에서는 산체스가 가히 압도적이었다. 산체스는 경기당 2.67회의 기회를 만들며 단순히 득점을 떠나 EPL 내에서 팀 공격에 가장 도움이 되는 포워드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그 뒤로는 1.76회의 코스타와, 1.46회의 이브라히모비치가 각기 이름을 올렸다.

도움 측면에선 코스타가 1등을 차지했다. 코스타는 경기당 0.3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 뒤로는 산체스·케인 순이었다. 아게로와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시즌 EPL서 아직까진 도움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박스 안쪽 슈팅 찬스에선 아게로가 4.2개로 1위를 차지했고, 3.38개의 이브라히모비치와 2.57개의 코스타가 그 뒤를 이었다.

드리블 돌파·공중 볼 쟁탈 등 각종 볼 경합에서 선수가 승리하는 확률을 수치로 환산한 부문에선, 산체스가 50.31%로 1위를 차지했다.

숫자로 모든 걸 설명할 순 없다. 그렇긴 해도 이 매체가 제시한 공격 관련 지표에선, 아게로가 세 분야 최상위에 랭크되며 자신이 EPL 무대에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음을 수치로 증명했다. 각각 두 분야서 1위에 오른 산체스와 아게로도 눈에 띄었다. 케인과 이브라히모비치는 어느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글=조남기 기자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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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베스트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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