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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내야수 최초 20홈런' 내년이 기대되는 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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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과 타점에서 최고의 한해를 보낸 강정호 (사진출처 = gettyimages / 이매진스)

 

 

[엠스플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다사다난했던 2016시즌을 마무리했다.

 

강정호는 2016시즌 103경기에 출전해 타율 .255(318타수 81안타) 21홈런 62타점 OPS .867을 기록했다. 지난 2015시즌에 비해 20여 경기를 덜 치르면서도 홈런과 타점기록을 뛰어넘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기 시작은 좋지 않았다. 지난 7월 초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되면서 심적인 압박감을 느낀 강정호는 8월 초 타율이 .230까지 내려가며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었지만, 지난 8월 중반 두 경기 연속 홈런 포함 4경기 3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을 알렸다.

 

제 페이스를 되찾고 있던 강정호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지난 8월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도중 3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하며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된 것이다. 하지만 강정호는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다.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9월 둘째주 타율 .522(23타수 12안타) 4홈런 10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게 된다.

 

그리고 지난 9월 26일에는 역대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한 시즌 20홈런 기록도 달성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강정호는 후반기 50경기에 출전해 타율 .261(153타수 50안타) 10홈런 32타점 OPS .899를 기록했다. 전반기와 비교해 홈런과 타율은 비슷했지만 출루율이 .383으로 약 6푼 가까이 올렸던 점이 좋은 활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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