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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비행기 사고’ 전세계 축구장서 추모 묵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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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에서도 애도가 이어졌다.

축구계가 슬픔에 빠졌다. 11월 29일(이하 한국시간) 콜롬비아 메데인 공항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도착지에서 약 50km 떨어진 지점 산지에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비행기는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단이 탑승한 전세기로 알려졌다. 탑승자 중 6명 만이 생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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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코엔시 선수단은 12월 1일 콜롬비아 메데인 에스타디오 아타나시오 히라르도트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의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 1차전을 치르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창단 이후 줄곧 하부 리그와 지역 단위 리그를 전전하다가 2014년 브라질 세리에 A(1부 리그)에 합류했던 무명 클럽 샤페코엔시였기에 더욱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세계 축구계가 애도의 물결에 동참했다. 11월 30일과 12월 1일 잉글랜드에서는 '2016-2017 EFL컵' 8강전 4경기에서 경기를 앞두고 약 1분간 묵념이 있었다. 아스널 선수들은 'FORCA CHAPE'라는 문구가 적힌 천을 들고 추모의 뜻을 더했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2016-2017 코파 델레이' 32강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1월 30일 호주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와 시드니 FC와의 '2016 FFA컵' 결승전에서도 경기 전 묵념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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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샤페코엔시가 출전을 앞두고 있었던 '2016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은 무기한 연기됐고 상대팀 콜롬비아 축구팀 나시오날은 우승컵을 양보하겠다고 기권 의사를 표했다. 이외에도 전세계에서 샤페코엔시를 향한 추모와 지원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뉴스엔 김재민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기사제공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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