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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보이 "메시는 역대 최고. 아무도 못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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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메시를 멈출 수 있는 이는 세상에 없다"

과거 셀타 비고에서 활약했던 러시아 레전드 알렉산드르 모스트보이가 리오넬 메시에 대해 역대 최고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모스트보이는 22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역대 최고 선수라며 어느 누구도 그를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메시를 멈출 수 있는 이는 어느 누구도 없다.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다"라고 운을 뗀 뒤, "메시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이가 메시를 마라도나 혹은 크루이프와 비교하곤 하지만, 메시가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라며 메시를 최고 선수라고 평가했다.

2018 발롱도르에서 메시가 5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7골만 넣은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스트보이는 "모드리치도 훌륭한 선수다. 그러나 메시와 호날두가 존재하는 한, 그들보다 앞에 누군가가 있다는 거 자체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50골을 넣었고, 그렇게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상위 3명 안에도 들지 못했다는 점은 설명하기가 어렵다"라며 발롱도르 결과에 대해 물음표를 붙였다.

메시는 21세기 축구 황제다. 존재만으로도 걸어 다니는 기록 저장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통산 65골을 기록하며 이 부분 최다 득점 기록을 그리고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56경기에서 572골을 가동했다. 2011/2012시즌에는 라 리가에서만 한 시즌 50골을 터뜨렸고,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만 하더라도 5차례나 수상했다. 유럽 최고의 골잡이에게 주는 유러피안 골든 슈 또한 5차례나 거머쥔 메시다.

그러나 지난 2018 발롱도르에서 메시는 5위를 기록하며, 논란을 야기했다. 개인 성과물을 대상으로 주는 상인 만큼 메시가 거둔 성과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하다는 의견이었다.

모스트보이 또한 메시가 발롱도르 탑 3안에 들지 못한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논란?에도 메시는 꾸준한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메시는 리그 기준으로 14경기에 나와 14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축구의 신다운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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