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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경질도 소용없네…NBA 시카고 7연패 수렁

난라다리 0

 

시카고 불스 지휘봉 잡은 짐 보일런[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시카고 불스가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에도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카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90-96으로 졌다.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13위에 머문 시카고는 이번 시즌에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프레드 호이버그(46·미국) 감독을 해임을 발표하고 짐 보일런(53·미국) 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보일런 감독의 데뷔전에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카고는 시즌 5승 20패로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에 그쳤다.

인디애나는 2연패에서 벗어나 동부 콘퍼런스 5위(14승 10패)를 달렸다.

전반엔 시카고가 45-43으로 앞서며 연패 탈출의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3쿼터 초반 테디어스 영의 연속 득점으로 47-45로 역전한 인디애나는 시소게임 양상에서 4쿼터 시작 1분 30여초 만에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레이업과 코리 조지프의 3점포를 앞세워 75-69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슛하는 인디애나의 테디어스 영[EPA=연합뉴스]

 



종료 2분 43초를 남기고 시카고가 로리 마카넨의 3점 슛으로 82-85까지 쫓아갔지만, 더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인디애나의 대런 콜리슨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23점 8리바운드, 마일스 터너가 18점 11리바운드 5블록슛을 올리며 활약했다.

시카고는 마카넨(21점 10리바운드), 웬델 카터 주니어(12점 13리바운드)가 더블 더블로 분전했으나 팀 전체 야투 성공률이 40%를 밑돌았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신예 루카 돈치치가 21점 9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안방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1-102로 꺾었다.



 

슛 시도하는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가운데)[Kevin Jairaj-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

 



최근 2연승을 포함해 11경기에서 9승을 챙긴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7위(12승 10패)에 자리했다.

유타 재즈는 이번 시즌 팀 최다 득점을 폭발하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39-105로 제압했다.

◇ 5일 전적

인디애나 96-90 시카고

올랜도 105-90 마이애미

댈러스 111-102 포틀랜드

새크라멘토 122-105 피닉스

유타 139-105 샌안토니오

 

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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