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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에선 선두 다툼…수원에선 현대건설 시즌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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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GS칼텍스,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전 연패 탈출 도전

 

 

GS칼텍스가 2018-19시즌 V리그 2라운드까지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KOVO 제공)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V리그 여자부 2경기가 동시에 열리는 가운데 한편에선 선두 다툼, 다른 편에선 하위권 팀들간의 경쟁이 펼쳐진다. 

GS칼텍스는 5일 장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도드람 2018-19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8승3패(승점 23)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알리와 이소영, 강소휘, 표승주 등 국내외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여유로운 형편은 아니다. 흥국생명(7승4패·승점 21)과 기업은행(6승4패·승점 18)이 바짝 쫓아오고 있다. 더구나 3위 기업은행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만약 이날 기업은행에 패한다면 GS칼텍스의 1위 수성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선두를 지키려는 GS칼텍스의 경계대상은 2라운드 여자부 MVP 어나이(기업은행)다. 어나이는 득점 1위, 공격종합 5위를 마크하며 주포 역할을 하고 있다. V리그에 적응하면서 공격과 서브, 리시브, 디그 등 주요 지표에서 1라운드보다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1일 흥국생명에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3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이번 기업은행전 이후 한동안 휴식을 취한다. 16일 KGC인삼공사전까지 경기가 없다. 달콤한 휴식이 되기 위해서도 이날 승리가 필요하다. 

 



 

현대건설이 5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승 도전에 나선다./뉴스1 DB © News1 정진욱 기자

 


수원에서는 홈팀 현대건설의 첫 승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이 기간 챙긴 승점은 단 1점이다. 이미 개막 후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 번만 더 패하면 신기록을 작성하는 불명예를 안는다. 

여전히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대건설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5위 인삼공사(5승5패·승점 16)는 이날 외국인 선수 알레나 없이 경기에 나서야 한다. 

알레나는 지닌달 29일 현대건설과의 경기 도중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해 약 한달 간 결장한다. 주포가 빠진 인삼공사에게는 위기이며 현대건설에게는 기회다. 

물론 현대건설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알레나가 부상으로 이탈했던 29일 2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알레나가 나간 이후에도 반전을 이루지 못하고 연패가 길어졌다. 최근 6경기 연속 0-3 완패가 이어지는 등 분위기도 올라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어려운 처지는 여전하나 다음 경기가 2위 흥국생명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참담하게 시즌을 치르고 있는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를 잡으며 값진 승리를 챙길 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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