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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액션] '베라티 살인태클-네이마르 액션'에 분노한 클롭,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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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단단히 화가 났다. 파리 생제르망의 거친 플레이가 이유였다.

리버풀은 29일 새벽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PSG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C조 조별리그 5차전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PSG(승점 8)에 C조 2위 자리를 내줬고, 16강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베르나트와 네이마르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종료 직전 밀너가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역부족이었고, 결국 PSG에 무릎을 꿇었다.

PSG는 리버풀을 거칠게 상대했다.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베라티의 태클이 고메즈의 발목을 겨냥해서 들어갔고, 베라티는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퇴장을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네이마르가 리버풀 선수와 충돌한 뒤 넘어지는 모습을 종종 연출하자 클롭 감독은 분노했다.

양 팀은 거친 난타전을 이어갔고, 결국 PSG가 승자가 됐다. 경기 후 영국 내 중계방송사 'BT 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클롭 감독은 격양된 목소리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클롭 감독은 "우리는 모든 것을 시도했지만 좋은 찬스가 없었다. 두세번의 찬스에서 한두골 정도는 결정 지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PSG의 과장된 액션에 분노했다. "우리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페어플레이를 펼치는 팀이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를 도살자처럼 보이게 했다. 후반전에만 약 50만 번의 휘슬이 울렸고, 주심은 자신의 결정이 모두 맞다고 생각하는 듯 했다"며 비판했다.





 



또한 클롭 감독은 "페널티킥 판정은 정확했다. 베라티의 파울은 '와우'"라며 말을 잇지 못하더니 "오늘 상당히 타이트한 경기였다. 우리는 5~6장의 경고를 받았는데 이는 미친 일이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클롭 감독은 "우선 우리는 리버풀로 돌아가 주말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오는 12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나폴리전을 잘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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