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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수술 받은 잰슨 "일어났을 때 본 사람은 로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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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일어났을 때, 수술실에서 본 사람은 로버츠였다."

LA 다저스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심장 부정맥 수술을 받았다. 회복에 8주 가량 소요되고, 2019시즌 복귀에 문제가 없다. ESPN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잰슨의 수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5시간 30분이 걸린 수술을 마치자마자 가장 먼저 본 사람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었다. 잰슨은 "일어날 때 수술실에서 본 사람은 로버츠였다. 그의 목소리를 들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는 정말 멋졌다. 수술을 받을 때 함께하기 위해 샌디에이고에서 운전해왔다"라고 말했다. 

수술은 잘 끝났다. 잰슨은 "환상적이다. 그들은 문제를 발견했고, 내 심장을 정상으로 돌려놨다"라고 말했다. ESPN은 "잰슨은 빠른 심장박동을 위해 6년만에 두 번째 심장수술을 받았다. 다저스가 스프링캠프를 준비한 뒤 개막전에 그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ESPN에 따르면 잰슨은 콜로라도 등 고지대에 머무를 경우 체내 수분을 유지하면서 예방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약 두 달 동안 혈액 희석제를 복용해야 한다. 잰슨은 "인생은 아무 것도 보장하지 않는다. 나는 운동선수이고 콜로라도에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LA 다저스 마무리투수 잰슨은 올 시즌 69경기서 1승5패38세이브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그러나 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3경기서 세이브 없이 4이닝 동안 솔로홈런 두 개를 맞았다. 평균자책점은 4.50이었다. 



[잰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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