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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계엄령 선포했지만…아스널, 예정대로 원정 떠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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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아스널이 우크라이나 원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정론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아스널은 오는 30일 우크라이나 폴타바에 위치한 보토프스키 보르스클라 스타디움에서 보르스클라폴타바와 2018-19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헌데 경기를 앞두고 원정 국가인 우크라이나에 전운이 감돈다. 케르치 해협에서 발생한 러시아 해군의 우크라이나 군함 나포 사건 때문이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즉각 계엄령을 선포했고, 의회 승인을 거쳐 정식 발효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긴장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은 일단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단, “필요한 모든 안전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며, 아스널 선수단과 500여 아스널 원정팬(추정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UEFA, 영국 외무성, 보르스클라 측과 긴밀하게 연락하고 있다고 가 밝혔다. 상황에 따라 경기 연기 또는 중립지역 개최 또는 경기 취소와 같은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다.

영국 외무성(FCO)은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은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상황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안내했다. 상대 팬을 도발하는 행위도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보르스클라, 스포르팅리스본, 카라바흐 등과 함께 유로파리그 E조에 속한 아스널은 4라운드까지 3승 1무 승점 10점을 획득하며 조 선두를 달린다. 

지난 라운드를 통해 이미 32강 티켓을 확보한 만큼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되더라도 비주전 선수를 대거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게티이미지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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