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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NBA] (11/26) 지미 버틀러, 필라델피아의 해결사

난라다리 0
필라델피아가 브루클린 원정에서 2쿼터 후반 당시 20점차까지 벌어졌던 열세를 딛고 재역전극 연출에 성공했다. 새로운 해결사 지미 버틀러가 경기 종료 0.4초 전 결승 재역전 3점슛 포함 4쿼터에만 무려 18득점(FG 7/7)을 쓸어 담았다! 필라델피아 이적 후 벌써 두 번째 경기 종료 1.0초 전 구간 결승 득점 퍼포먼스다.(11/18 vs CHA 연장 종료 0.3초 전 결승 재역전 3점슛) 시즌 경기 종료 10초 전, 1점차 이내 슈퍼 클러치 상황에서 2회 이상 재역전 야투를 적중시킨 선수는 버틀러, 캐리스 르버트 2명에 불과하다. 
애틀랜타, 뉴욕, LA 클리퍼스도 접전 승부 끝에 각각 샬럿, 멤피스, 포틀랜드를 제압했다. 세 팀 모두에게 뜻깊은 승리. 애틀랜타의 10연패 마감, 뉴욕의 시즌 첫 3연승, 클리퍼스의 서부컨퍼런스 단독 선두 등극이 같은 날에 이루어졌다. 
한편, 토론토는 마이애미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베테랑 드웨인 웨이드의 시즌 하이인 35득점(FG 13/22) 활약은 팀 패배 탓에 빛이 바랬다.
 

 

브루클린 네츠(8승 13패) 125-127 필라델피아 76ers(14승 8패) 
필라델피아 
지미 버틀러  34득점  12리바운드  4스틸  3PM 5개 
조엘 엠비드  32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랜드리 샤밋  16득점  3PM 4개 
브루클린 
디'안젤로 러셀  38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스펜서 딘위디  31득점  5어시스트  3PM 4개 
재럿 앨런  17득점  10리바운드 

필라델피아가 브루클린 원정에서 드라마틱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시종일관 10점차 내외 열세에 시달렸던 경기.(최다 열세 -20점) 미네소타에서 공수해온 해결사 지미 버틀러가 대역전극 중심에 섰다. 시즌 맞대결 1차전(원정) 25점차 대패 수모도 오늘 승리를 통해 깔끔하게 설욕했다. 
원정팀은 3쿼터 종료 시점까지만 하더라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즌 원정 3승 10패 승률 30.0% 리그 전체 20위, 득실점 마진 -6.8점 22위에 그쳤던 저조한 경기력이 오늘 밤에도 적용되었던 모양새다. 단, 4쿼터 들어서는 전혀 다른 팀으로 변신했다. 필라델피아 선수단 투지를 부활시킨 주인공이 바로 버틀러. 4쿼터에만 3점슛 4개 포함 18득점(FG 7/7)을 쓸어 담았다. 조엘 엠비드와 신인 랜드리 샤밋의 득점포에만 의존했던 *¹필라델피아 공격 코트 가뭄을 단숨에 해소해준 퍼포먼스다. 또한 경기 종료 0.4초 전 결승 재역전 스텝백 3점슛까지 책임졌다. 그는 지난 11월 18일 샬럿 원정 당시에도 연장 종료 0.3초 전 결승 재역전 3점슛을 터트렸던 좋은 기억이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브렛 브라운 감독 이하 필라델피아 선수단이 이적생 버틀러에게 경기 막판 승부처 슈팅 기회를 몰아줬었다는 점이다. *²이는 베테랑 버틀러가 엠비드, 벤 시몬스와 함께 영건 군단 간판스타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올스타 센터 엠비드 역시 괴물 같은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³시즌 17번째 20득점&10리바운드 이상 동반 더블-더블 작성. 21세기 개막 22경기 구간 기준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with 2011-12시즌 케빈 러브) 버틀러의 결승 득점 퍼포먼스 발판을 마련해준 종료 1분 38초 전 추격 풋백 슬램덩크, 종료 38.0초 전 재역전 3점 플레이도 엠비드가 만들어낸 작품이다. 메인 볼 핸들러 벤 시몬스에게 쏠린 승부처 부담감이 감소한 것도 눈에 띈다. 버틀러 가세 덕분에 굳이 시몬스가 공격 조립에 나서지 않더라도 득점 창출이 가능해졌다. 공수밸런스가 우수한 올스타 볼 핸들러 영입 효과 중 하나다.

*¹ 필라델피아 2018-18시즌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 영입 전 원정 7경기(1승 6패) 평균 106.0득점, 마진 –10.9점, 야투 성공률 45.2% -> 영입 후 원정 4경기(3승 1패) 평균 119.8득점, 마진 +2.5점, 야투 성공률 46.2% 
*² 지미 버틀러는 시즌 종료 후 FA가 될 공산이 크다.(2018-19시즌 연봉 1,984만 달러 플레이어 옵션) 필라델피아와의 재계약이 예상된다. 
*³ 조엘 엠비드 2018-19시즌 단일 경기 30득점&10리바운드 이상 동반 더블-더블 13회 리그 전체 1위

4쿼터 막판 승부처 공방전 정리 
쿼터 2분 30초 : 버틀러 추격 속공 슬램덩크, 시몬스 AST(116-118)
쿼터 1분 59초 : 앨런 풋백 슬램덩크(120-116)
쿼터 1분 38초 : 엠비드 추격 풋백 슬램덩크(118-120)
쿼터 1분 3초 : 레딕 역전 3점슛, 시몬스 AST(121-120)
쿼터 48.8초 : 해리스 재역전 3점슛, 러셀 AST(121-123)
쿼터 38.0초 : 엠비드 재역전 3점 플레이, 챈들러 AST(124-123)
쿼터 26.8초 : 딘위디 재역전 풀업 중거리 점프슛(124-125) 
쿼터 0.4초 : 버틀러 결승 재역전 스텝백 3점슛(127-125)

두 팀 4쿼터 생산력 비교 
BKN : 23득점  2ORB  3어시스트/4실책  FG 52.6%  3P 3/7  FT 0/2  세컨드 찬스 2점 
PHI : 38득점  3ORB  10어시스트/4실책  FG 77.8%  3P 5/6  FT 5/5  세컨드 찬스 7점

지미 버틀러 쿼터별 득점력 변화 
1~3쿼터 : 16득점  FG 4/13  3P 1/2  FT 7/7  FGA% 25.0%
4쿼터 : 18득점  FG 7/7  3P 4/4  FT 0/0  FGA% 38.9% 
*FGA% : 개별 선수가 코트 위에 있을 때 전체 야투 시도 대비 본인 야투 시도 점유율

21세기 개막 22경기 구간 20득점&10리바운드 이상 기록 선수 
1위 케빈 러브(2011-12시즌) : 17회 
1위 조엘 엠비드(2018-19시즌) : 17회   
3위 케빈 가넷(2003-04, 2004-05시즌) : 16회 
 
브루클린은 아쉬운 재역전패를 당했다. *¹백코트 콤비 디'안젤로 러셀, 스펜서 딘위디의 3점슛 6개 포함 무려 69득점(FG 27/43), 13어시스트(4실책) 합작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원정팀 4쿼터 공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두 선수 득점 지역을 비교해보자. 중거리 지역 디시전 메이킹이 뛰어난 러셀과 달리, 딘위디는 철저하게 3점 라인과 페인트존(+자유투 라인)만 공략했다. *²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볼 핸들러 로테이션이 필라델피아 수비에 혼란을 줬던 셈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딘위디의 경기 종료 28.6초 전 재역전 득점 지역의 경우 중거리 점프슛이었다는 점이다. 드리블 돌파를 의식한 필라델피아 수비가 무너졌던 이유다. 승패와 별개로 볼 핸들러들의 다채로운 득점 지역 선택지 활용, 이에 대응한 필라델피아 수비 포메이션 변화가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경기다.

*¹ 디'안젤로 러셀이 브루클린 이적 후 최다인 38득점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는 LA 레이커스 소속이었던 2017년 3월 20일 클리블랜드 상대로 기록한 40점이다. 
*² 디'안젤로 러셀 2018-19시즌 전체 득점 대비 중거리 지역 득점 점유율(MR%) 15.5%, 스펜서 딘위디 MR% 3.6%

브루클린 백코트 콤비 득점 지역 비교 
페인트존 : 러셀 14득점(FG 7/12) vs 딘위디 10득점(FG 5/8)
중거리 : 러셀 14득점(FG 7/10) vs 딘위디 4득점(FG 2/2)
3점 라인 : 러셀 6득점(3P 2/6) vs 딘위디 12득점(3P 4/5)
자유투 라인 : 러셀 4득점(FT 4/4) vs 딘위디 5득점(FT 5/6)

디'안젤로 러셀 커리어 최다 득점 경기 
1위 2017.3.20. vs CLE(LAL 소속) : 40득점  FG 63.6%  3P 7/12  FT 5/7 
2위 2016.3.2. vs BKN(LAL 소속) : 39득점  FG 66.7%  3P 8/12  FT 3/5 
3위 2018.11.26. vs PHI(BKN 소속) : 38득점  FG 57.1%  3P 2/6  FT 4/4
 
 
LA 레이커스(11승 8패) 104-108 올랜도 매직(10승 10패) 
올랜도 
니콜라 뷰세비치  31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3PM 3개 
DJ 어거스틴  12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테렌스 로스  16득점  6리바운드  3PM 4개 
레이커스 
자바일 맥기  12득점  7리바운드  7블록슛 
카일 쿠즈마  21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  24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올랜도가 레이커스와의 시즌 맞대결 시리즈 2경기를 스윕했다.(홈 1차전 13점차 승리) 원정 맞대결 5연패 사슬을 끊었기에 더욱 값진 성과다. 원정 6연전 일정 첫 2경기 1승 1패. 다음 상대는 내일 골든스테이트다. 
니콜라 뷰세비치와 DJ 어거스틴이 맞대결 시리즈 스윕 1등 공신 역할을 해줬다. 1차전 3점슛 5개 포함 58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3실책), 야투 성공률 68.8%, 오늘 2차전에서도 3점슛 4개 포함 43득점, 20리바운드, 16어시스트(4실책), 야투 성공률 51.7%를 합작해냈다. *¹2~3쿼터 공세를 주도한 장면도 눈에 띈다. 어거스틴이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로 레이커스 빅라인업 약점을 공략했다면, 뷰세비치의 경우 내/외곽 구분 없이 득점 사냥에 나섰다. 특히 뷰세비치의 하이스크린 플레이에 이은 다채로운 득점 루트가 홈팀 수비를 무너뜨렸다. 올랜도가 1쿼터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 -14점(10-24) 열세를 2~4쿼터 구간 +18점(46-28) 우세로 전환시킨 것도 뷰세비치의 꾸준한 활약 덕분이다. 
테렌스 로스가 *²에반 포니에 대신 외곽 생산력을 책임진 것도 호재다. 고비 때마다 볼 없는 기동에 이은 캐치&3점포를 작렬시킨다. 경기 종료 34.2초 전 역전 레이업슛 역시 로스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마무리 작업은 여러 차례 하이라이트 필름 슬램덩크를 터트렸던 애런 고든. 오픈 코트 속공 슬램덩크로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³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8.9초 전 4점차 열세 상황에서 파울작전을 활용하지 않았다.

*¹ 올랜도 시즌 맞대결 1차전 2~3쿼터 득실점 마진 +23점 -> 오늘 2차전 +25점 
*² 에반 포니에 최근 2경기 누적 11득점, FG 4/20. 슈팅 샐력션 자체가 형편없었다. 
*³ 레이커스는 4쿼터 마지막 3점슛 시도 모두 실패했다. 멘탈이 무너졌는지 반드시 필요했던 파울작전조차 망각해버렸다.

올랜도의 4쿼터 막판 승부처 재역전극 
쿼터 2분 24초 : 르브론 동점 자유투 득점(104-104) 
쿼터 34.2초 : 로스 결승 역전 레이업슛, 어거스틴 AST(106-104)
쿼터 10.4초 : 고든 쐐기 슬램덩크, 로스 AST(108-104) 
레이커스 : 마지막 2분 구간 3P 0/4

DJ 어거스틴 시즌 성적 변화 
시즌 : 10.3득점  2.1리바운드  5.1어시스트  FG 44.6%  3P 45.1%  FTA 2.5개  
vs LAL : 17.0득점  3.0리바운드  8.0어시스트  FG 66.7%  3P 57.1%  FT 3.0개 

두 팀 페인트존 생산력 변화 
1쿼터 : LAL 24득점(FG 66.7%) vs ORL 10득점(FG 33.3%)
2~4쿼터 : LAL 28득점(FG 53.8%) vs ORL 46득점(FG 63.9%)

레이커스는 3연승 및 직전 8경기 7승 1패 상승세가 주춤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¹자바일 맥기가 상대 돌파 시도를 모조리 차단한 가운데, 카일 쿠즈마와 르브론 제임스 등 주축 선수들의 득점포 역시 불을 뿜었다. 문제는 실책. 좋은 흐름에서 도박적인 패스를 너무 자주 시도했다. 이는 상대에게 코트 주도권을 헌납하는 패착이 된다. 실제로 2쿼터에만 7실책, 실책 기반 8실점을 조공했다. 
센터 포지션 매치업 역시 발목을 잡았다. 뷰세비치의 드리블 돌파+중장거리 점프슛 득점 공세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맥기는 페인트존 밖에서 실점억제력이 떨어지는 유형이다. *³빅라인업 운영에 따른 스피드 열세도 악재다. 어거스틴의 빠른 스피드가 레이커스 수비 코트 조직력을 박살 냈다. 한심한 자유투 성공률은 넘어가자. 시즌 내내 노출 중인 문제다.

*¹ 자바일 맥기 커리어 하이 7블록슛 적립. 앤드류 바이넘(2007.12.3. vs ORL) 이후 최초로 단일 경기 7블록슛 이상 기록한 레이커스 선수가 되었다.
*² LA 레이커스 2018-19시즌 자유투 성공률 71.7% 리그 전체 25위 
*³ 레이커스 빅라인업 DJ 어거스틴 상대로 부진 -> 스몰라인업 전환 -> 니콜라 뷰세비치의 즐거운 농구 생활

두 팀 패스 게임 생산력 비교 
LAL : 22어시스트/18실책  AST% 59.5%  실책 기반 20실점  
ORL : 31어시스트/14실책  AST% 73.8%  실책 기반 17실점 
*AST% : 야투 성공 대비 어시스트 동반 점유율

레이커스 시즌 맞대결 2경기 수비 지표 변화 
1차전(11/18) : 130실점  마진 -13점  상대 FG 53.8%  상대 3P 34.4%  페인트존 62실점
2차전(11/26) : 104실점  마진 -4점  상대 FG 45.2%  상대 3P 35.5%  페인트존 56실점  
*레이커스의 근래 상승세는 강한 수비 코트 실점억제력을 기반을 두고 있다. 단, 오늘 밤에는 페인트존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10승 7패) 118-107 피닉스 선즈(4승 15패) 
디트로이트 
레지 잭슨  19득점  8어시스트  3PM 4개 
블레이크 그리핀  16득점  11어시스트  
안드레 드러먼드  19득점  16리바운드  5스틸  
피닉스 
데빈 부커  37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PM 3개 
디안드레 에이튼  25득점  12리바운드  3블록슛 
자말 크로포드  12득점  5어시스트  3PM 3개

디트로이트가 피닉스와의 맞대결 먹이 사슬 우위를 재확인했다. 현재진행형인 4연승 포함 최근 맞대결 8경기에서 7승을 쓸어 담았다. 아울러 최근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방 6연전 일정을 소화 중이며 다음 상대는 28일 뉴욕이다. 피닉스는 원정 4연전 일정을 2승 2패로 마무리 지었다. *¹시즌 첫 연승 도전이 좌절된 부문은 아쉽다. 
두 팀은 3쿼터 종료 시점까지 동점 11회, 역전 9회를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홈팀에서는 28득점(FG 9/30), 12어시스트(1실책)를 합작한 포인트가드 로테이션 레지 잭슨과 이시 스미스, *²원정팀에서는 커리어 19번째 단일 경기 35+득점을 달성한 에이스 데빈 부커의 활약이 돋보였다. 승부가 갈린 시점은 4쿼터 초반 공방전. 디트로이트가 4쿼터 시작과 함께 스탠리 존슨, 랭스턴 갤로웨이 등 식스맨들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코트 주도권 장악에 성공했다. 여기에 블레이크 그리핀이 가세해 더욱 큰 격차로 달아난다. 홈팀의 해당 쿼터 첫 6분 구간 득실점 마진이 무려 +13점에 달한다.(20-7) 특히 그리핀이 최근 경기들에서 모터 시티 상승세를 주도 중이다. *³중거리 지역을 배제한 페인트존+3점 라인 득점 루트가 꽤 인상적이다. 득점 기대치가 높은 3점 라인 슈팅 점유율을 높인 선택이 커리어 반등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시즌 평균 24.9득점은 커리어 하이에 해당한다.(LAC 소속 2013-14시즌 평균 24.1득점)   

*¹ 피닉스는 직전 밀워키 원정에서 자말 크로포드의 4쿼터 종료 0.8초 전 결승 재역전 중거리 점프슛을 통해 승리했다. 시즌 첫 원정 승리였다. 
*² 데빈 부커 커리어 35+득점 이상 경기 19회 22세 구간 기준 역대 공동 11위. 1위는 르브론 제임스의 70회다. 
*³ 블레이크 그리핀 2016-17시즌 전체 득점 대비 중거리 지역 득점 점유율(MR%) 12.9% -> 2017-18시즌 7.9% -> 2018-19시즌 4.3%. 3점슛 득점 점유율(3PT%)은 2016-17시즌 8.7%에서 2018-19시즌 28.5%까지 증가했다.

두 팀 4쿼터 첫 6분 구간 생산력 비교 
DET : 20득점  4ORB  6어시스트/1실책  FG 47.1%  3P 4/9  세컨드 찬스 5점 
PHX : 7득점  0ORB  1어시스트/3실책  FG 28.6%  3P 0/3  세컨드 찬스 0점

블레이크 그리핀 최근 3시즌 득점력 변화 
2016-17시즌 : 21.6득점  TS% 56.9%  FTA 6.9개  MR% 12.9%  3PA% 11.6%
2017-18시즌 : 21.4득점  TS% 54.4%  FTA 5.7개  MR% 7.9%  3PA% 32.3%
2018-19시즌 : 24.9득점  TS% 57.9%  FTA 5.7개  MR% 4.3%  3PA% 33.5%
*TS% : True Shooting%.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다.
*MR% : 전체 득점 대비 중거리 지역 득점 점유율 
*3PA% : 전체 야투 시도 대비 3점슛 시도 점유율

최근 4시즌 리그 1~4년차 선수 단일 경기 35득점 이상 기록 
1위 데빈 부커(2015-16시즌 데뷔) : 19회 
2위 칼-앤써니 타운스(2015-16시즌 데뷔) : 17회 
3위 앤드류 위긴스(2014-15시즌 데뷔) : 11회 
4위 CJ 맥컬럼(2013-14시즌 데뷔) : 9회 
5위 니콜라 요키치(2015-16시즌 데뷔) : 8회
 
 
토론토 랩터스(17승 4패) 125-115 마이애미 히트(7승 12패) 
토론토 
카와이 레너드  29득점  10리바운드  3PM 3개 
카일 라우리  12득점  10어시스트 
파스칼 시아캄  21득점  6리바운드 
마이애미 
드웨인 웨이드  35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밤 아데바요  16득점  21리바운드  
조쉬 리차드슨  19득점  5리바운드  3PM 3개 

토론토가 마이애미와의 시즌 첫 만남에서 10점차 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맞대결 3경기 결과는 1승 2패 열세였다. 5연승 행진. 리그 전체 1위를 질주 중이다.(21경기 17승 4패) 마이애미는 최근 5경기 1승 4패 부진이 계속되었다. 고란 드라기치(무릎), 타일러 존슨(햄스트링), 디온 웨이터스(발목) 등 핵심 가드 자원들 부상 악재가 아쉬운 시즌이다. 
홈팀이 압도적인 주전 라인업 생산력에 힘입어 시종일관 10점차 내외 리드를 유지했다. "카일 라우리+대니 그린+카와이 레너드+파스칼 시아캄+요나스 발렌슈나스" 조합 22분 가동 시간 동안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하는 네트 레이팅(NetRtg) 수치 +47.0(!) 적립. 에이스 레너드가 상대 수비 저항을 가볍게 무력화시킨 가운데 올스타 포인트가드 라우리의 공격 조립, *¹시아캄의 속공 가담, 발렌슈나스의 림 근처 전투 본능이 맛깔나게 버무려졌다. 주전 대결 득실점 마진이 무려 +39점(83-44)에 달할 정도니 말 다 했다. 
원정팀은 벤치 대결 구간에서 나름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백전노장 드웨인 웨이드가 3점슛 4개 포함 시즌 하이인 35득점(FG 13/22)을 폭발시켰다. 그가 친정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35득점, 야투 성공률 55.0%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최초다.(2014.12.18. vs UTA 42득점, FG 63.2%) 여기에 주전 하산 화이트사이드 대신 인사이드를 책임진 리그 2년차 빅맨 밤 아데보요가 *²커리어 첫 20리바운드 동반 더블-더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³마이애미가 가비지 타임 패배 굴욕을 모면한 원동력 역시 식스맨들인 웨이드와 아데바요의 분전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웨이드가 직전 시카고 원정 당시 4쿼터 막판 승부처 로테이션에서 배제되었었다는 점이다. 언론 인터뷰에서 *⁴후배 조쉬 리차드슨의 성장을 칭찬했던 덕담과 별개로, 내면에서는 경쟁심이 활활 불타올랐던 모양이다. 1982년생 36세 노장의 경쟁심은 오늘 밤 35득점 활약으로 연결되었다.

*¹ 토론토 속공 득실점 마진 +15점.(20-5) 카와이 레너드와 파스칼 시아캄이 속공 12득점을 합작해냈다. 
*² 마이애미 구단 역대 단일 경기 20리바운드 이상 동반 더블-더블을 경험한 선수는 하산 화이트사이드(2016.2.21. vs WAS 25득점, 23리바운드), 밤 아데바요 2명이다. 
*³ 마이애미 벤치 득실점 마진 +29점, 코트 마진 +8.8점 우위 
*⁴ 조쉬 리차드슨이 2018-19시즌 기준 고란 드라기치, 드웨인 웨이드 대신 마이애미 1옵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두 팀 주전/벤치 생산력 비교 
주전

TOR : 83득점  29리바운드  18어시스트/7실책  FG 54.4%  3P 6/22  코트 마진 +22.0점
MIA : 44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3실책  FG 31.9%  3P 7/22  코트 마진 -18.8점 
벤치 
TOR : 42득점  18리바운드  7어시스트/4실책  FG 48.5%  3P 5/13  코트 마진 -12.0점 
MIA : 71득점  33리바운드  11어시스트/4실책  FG 50.0%  3P 8/14  코트 마진 +8.8점

두 팀 주전 라인업 생산력 비교
TOR(라우리+그린+레너드+시아캄+요나스/22분) : ORtg 143.8  DRtg 95.8  NetRtg +47.9 
MIA(조쉬+엘링턴+맥그루더+J존슨+하산/9분) : ORtg 94.4  DRtg 163.2  NetRtg -68.7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NetRtg : ORtg-DRtg.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

마이애미 구단 역대 단일 경기 35득점 이상 기록 선수 
1위 드웨인 웨이드 : 85회 
2위 르브론 제임스 : 45회 
3위 글렌 라이스 : 23회 
4위 알론조 모닝 : 13회
 
 
애틀랜타 호크스(4승 16패) 124-123 샬럿 호네츠(9승 10패) 
애틀랜타 
켄트 베이즈모어  2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존 콜린스  23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  
트레이 영  18득점  5어시스트  3PM 4개 
샬럿 
말릭 몽크  26득점  3PM 7개 
켐바 워커  22득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마빈 윌리엄스  20득점  13리바운드  3PM 4개 

애틀랜타가 샬럿과의 홈 경기에서 짜릿한 재역전극을 연출했다. *¹10연패 수렁에서 탈출했기에 더욱 기분 좋은 승리다. 또한 맞대결 먹이 사슬에 균열을 냈다. 직전 맞대결 9경기 결과는 1승 8패였다. 샬럿은 원정 3연패 부진이 계속되었다. 시즌 맞대결 1차전(홈) 당시 11점차 승리를 거뒀던 반면 오늘 2차전(원정)에서는 4쿼터 막판 승부처 고비를 넘지 못했다. 
경기 초반 코트 주도권을 장악한 쪽은 원정팀이다. 해당 쿼터에만 무려 43득점(마진 +11점)을 쓸어 담았다. 홈팀 반격을 주도한 선수는 신인 포인트가드 트레이 영과 베테랑 제레미 린. 벤치에서 출격한 켄트 베이즈모어 역시 돌파&장거리 점프슛 득점 루트를 앞세워 추격&역전극 중심에 섰다. 애틀랜타는 1쿼터 득실점 마진 -11점 열세를 2~3쿼터 구간 마진 +14점 우위로 만회해냈다. 
두 팀은 4쿼터 막판에 접어들어 더욱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홈팀의 리그 2년차 빅맨 존 콜린스를 주목하자. 3쿼터 마지막 4분 구간에서 눈부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²경기 종료 2분 46초 전 역전 풋백에 이어 동료 베이즈모어의 재역전 컷인 득점, 슬램덩크, 게임 엔딩 블록슛까지 책임졌다. 20득점, 10리바운드 이상 동반 더블-더블 작성은 커리어 최초다! 베이즈모어는 종료 4.6초 전 결승 재역전 돌파 득점을 터트렸다. 작전 타임 후 영이 주도한 득점 시도가 상대 수비 *³디플렉션(Deflections)에 저지당했던 상황. 베이즈모어가 다시 인바운드를 패스를 접수한 후 그림 같은 드리블 돌파 하이라이트 필름 연출에 성공했다. 이틀 전 보스턴과의 홈 경기 당시 겪었던 발목 부상 후유증도 그의 결승 득점 의지를 막을 수 없었다. 
샬럿에서는 에이스 켐바 워커가 4쿼터에만 9득점(FG 3/7, 3P 1/2, FT 2/2)을 적립했다. *⁴"4쿼터 사나이"답게 2~3쿼터 구간 부진(3득점, FG 1/10)을 만회했다는 평가다. 단, 마지막 돌파 시도가 콜린스의 호쾌한 블록슛에 제압당한다. 콜린스 방면으로 워커 돌파 동선을 유도한 애틀랜타 팀 수비 노림수 역시 훌륭했다. 3점슛 7개 포함 커리어 하이와 동률인 26득점(FG 9/15)을 기록한 말릭 몽크, 고비 때마다 추격 득점포를 가동해준 마빈 윌리엄스의 분전은 팀 패배 탓에 빛이 발했다. 베테랑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의 갈비뼈 부상 결장은 분명 아쉬운 대목이다. 파커가 건재했다면 좀 더 안정적인 승부처 공격 전개가 가능했을 것이다.

*¹ 애틀랜타는 2018-19시즌 첫 10연패를 경험한 팀이다. 
*² 애틀랜타 공격리바운드 마진 –2개(9-11) 열세, 세컨드 찬스 득실점 마진 +8점(15-7) 우위. 존 콜린스가 세컨드 찬스 6득점을 기록했다. 
*³ 디플렉션(Deflections)은 슈팅 상황 제외 상대 볼 핸들링 또는 패스에 손을 뻗어 쳐낸 행위를 의미한다. 
*⁴ 켐바 워커 2018-19시즌 4쿼터 평균 9.5득점(FG 51.1%) 리그 전체 1위

두 팀 4쿼터 최후의 공방전 정리 
쿼터 3분 11초 : 워커 동점 돌파 득점(116-116)
쿼터 2분 46초 : 콜린스 역전 풋백 득점(118-116)
쿼터 2분 43초 : 워커 재역전 3점슛(118-119)
쿼터 2분 4초 : 베이즈모어 재역전 레이업슛, 콜린스 AST(120-119)
쿼터 1분 25초 : 콜린스 슬램덩크, 영 AST(122-119)
쿼터 1분 16초 : 워커 추격 자유투 득점(122-121)
쿼터 48.2초 : 워커 재역전 중거리 점프슛(122-123) 
쿼터 4.6초 : 베이즈모어 결승 재역전 돌파 득점(124-123) 
경기 종료 : 콜린스, 워커 돌파 시도 게임 엔딩 블록슛

애틀랜타 구단 역대 최다 연패 기록 
1위 1976년 3월~4월 : 16연패
2위 2005년 3월~4월 : 14연패
3위 2005년 2월~3월 : 13연패 
4위 2005년 4월~11월 : 11연패 
5위 2018년 11월 : 10연패(마감) 

샬럿 구단 역대 1쿼터 최다 득점 기록 
1위 2018.2.3. vs IND : 49득점(마진 +12점/최종 133-126 승리)
2위 1992.2.7. vs GSW : 44득점(마진 +15점/최종 132-113 승리)
3위 2018.11.26. vs ATL : 43득점(마진 +11점/최종 123-124 패배)

말릭 몽크의 커리어 나이트 
2018.11.26. vs ATL : 26득점  FG 60.0%  3P 7/11  FT 1/1 
2018.4.7. vs ORL : 26득점  FG 57.1%  3P 4/6  FT 6/6
 
 
멤피스 그리즐리스(12승 7패) 98-103 뉴욕 닉스(7승 14패) 
뉴욕 
에네스 켄터  21득점  26리바운드  
팀 하더웨이 주니어  22득점  3PM 3개 
노아 본레  7득점  6리바운드 
멤피스 
마크 가솔  27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5블록슛  
자렌 잭슨 주니어  16득점  6리바운드  7블록슛 
마이크 콘리  23득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 

뉴욕이 멤피스 원정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지난 2001년 3월 이후 첫 원정 맞대결 승리다. 아울러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다. 데이비드 피츠데일 감독의 에네스 켄터, 엠마뉴엘 무디에이, 노아 본레 주전 라인업 배치 선택이 상승세로 연결되었다는 평가다. 멤피스는 5연승 후 연패를 당했다. 2경기 연속 재역전패를 당한 것도 좋지 못한 소식. *¹메인 볼 핸들러 마이크 콘리에게 집중된 승부처 공격 루트가 한계를 노출했다. 
두 팀 시즌 경기 페이스를 둘러보자. 각각 멤피스가 96.39 리그 전체 30위, 뉴욕도 100.64 리그 19위에 오른 다운-템포 성향 팀이다. 오늘 맞대결 역시 경기 페이스 94.50 다운-템포 공방전이 펼쳐졌다. 제한된 득점 기회를 최대한 살린 팀이 승리하는 구조였던 셈이다. 먼저 앞서 나간 쪽은 홈팀이다. 콘리와 자렌 잭슨 주니어, 마크 가솔 등 주축 선수들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해당 쿼터 첫 4분 구간 기준 13점차 리드를 잡았다.(66-53) 원정팀의 반격도 만만찮았다. 특히 에네스 켄터가 리그 최고 수준 멤피스 수비 저항을 가볍게 무력화시켰다. 3쿼터 마지막 8분 구간에서만 14득점, 8리바운드를 쓸어 담았다! *²영리한 슈팅 샐랙션, *³공격리바운드에 이은 후속 득점 창출 작업 모두 훌륭했다. 뉴욕은 켄터를 바탕으로 3쿼터 종료 시점 7점차 적립에 성공한다.

*¹ 마이크 콘리 2018-19시즌 4쿼터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구간 공격점유율(USG%) 51.5% 리그 전체 2위(1위 데빈 부커 58.6%), 야투 시도 점유율(FGA%) 59.2% 2위.(1위 데빈 부커 60.9%) 
*² 에네스 켄터는 중장거리 지역 오픈 슈팅 기회 유혹을 뿌리쳤다. 제한된 공격 기회가 강요되는 다운-템포 경기 승리 교리를 지켰던 셈이다. 오픈 기회가 발생하더라도 동료에게 패스한 후 다시 림 근처 포스트업 위치를 점유했다. 더욱 좋은 득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움직임이었다. 알다시피 켄터의 림 근처 포스트업 득점 스킬을 리그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³ 뉴욕 공격리바운드 마진 +8개(14-6), 세컨드 찬스 득실점 마진 +10점.(17-7) 멤피스 특유의 진흙탕 승부에서 저조한 야투 성공률(37.4%)을 더 많은 득점 기회(FGA+FTA)로 만회해냈다.(득점 기회 마진 +14회)

뉴욕의 3쿼터 마지막 8분 구간 공세 
MEM : 5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1실책  FG 7.7%  3P 0/2  FT 3/4 
NYK : 25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0실책  FG 56.3%  3P 1/3  FT 6/10

시즌 단일 경기 20득점, 20리바운드 이상 기록 선수 
1위 안드레 드러먼드 : 6회 
2위 칼-앤써니 타운스 : 2회 
2위 하산 화이트사이드 : 2회 
2위 에네스 켄터 : 2회 
나머지 모든 선수들 : 총 3회 
*각각 앤써니 데이비스, 니콜라 요키치, 클린트 카펠라 1회씩 기록
 
멤피스는 4쿼터 들어서도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블록슛 파티가 흥겹게 펼쳐졌던 전장. 해당 쿼터에만 블록슛 8개를 기록했다! *¹신인 자렌 잭슨 주니어와 마크 가솔, 카일 앤더슨의 우월한 림 보호 능력이 홈팬들 기립 박수를 이끌어낸다. *²1~4쿼터 전체 블록슛 19개는 구단 역대 단일 경기 가장 높은 수치다. 뉴욕이 선보인 출구 전략은 속공과 자유투 유도다. 대부분의 돌파 시도가 홈팀 블록슛에 제압당했던 상황. 아웃 넘버 어드벤테이지를 누릴 수 있는 트랜지션 플레이로 상대 수비 저항에서 벗어났다.(쿼터 속공 득실점 마진 +7점)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경기 종료 2분 20초 전 역전 3점슛, 종료 1분 35초 전 무디에이의 속공 3점 플레이는 업-템포 플레이 하에 발생한 득점이다. 
뉴욕의 자유투 유도는 멤피스가 헌납한 세금 성격이 짙다. 신체 접촉이 동반되는 돌파 또는 림 근처 득점 시도 모두 블록슛으로 저지하긴 힘들었다. 콘리, 가솔 중심 단조로운 승부처 득점 루트가 뉴욕 수비에게 파악 당했던 장면도 악재다. 4쿼터 막판 승부처 구간에 접어들어서는 오히려 멤피스 공격 시도가 뉴욕 연속 블록슛에 저지당했을 정도다. *³원정팀이 다양한 득점 루트를 선보였던 것과 대조된다.

*¹ 자렌 잭슨 주니어 2018-19시즌 경기당 평균 2.2블록슛 리그 전체 5위, 신인 기준 1위 
*² 오늘 일정 전까지 마지막으로 단일 경기 20블록슛 이상 기록했던 팀은 2001년 11월 토론토다.(2001.11.8. vs GSW 20블록슛) 
*³ 뉴욕은 트레이 버크, 엠마뉴엘 무디에이, 팀 하더웨이 주니어, 알론조 트리어 등 다수의 드리블 돌파 자원을 보유 중이다.
 
뉴욕의 4쿼터 막판 승부처 재역전극 
쿼터 2분 20초 : 하더웨이 주니어 역전 3점슛(92-91)
쿼터 1분 56초 : 콘리 재역전 돌파 득점(92-93)
쿼터 1분 49초 : 버크 재역전 자유투 득점(94-93)
쿼터 1분 37초 : 템플 패스 실책&버크 스틸 
쿼터 1분 35초 : 무디에이 속공 3점 플레이, 버크 AST(97-93)
쿼터 1분 17초 : 버크, 콘리 돌파 시도 블록슛 
쿼터 35.3초 : 본레, 맥 득점 시도 블록슛 
쿼터 29.6초 : 무디에이 결승 자유투 득점(99-93)
 
두 팀 4쿼터 생산력 비교 
MEM : 27득점  6어시스트/2실책  8블록슛  FG 47.6%  FT 5/6  속공 2점 
NYK : 25득점  2어시스트/2실책  3블록슛  FG 30.0%  FT 11/11  속공 9점

멤피스 구단 역대 단일 경기 최다 블록슛 기록 
1위 2018.11.26. vs NYK(98-103 패배) : 19블록슛(마진 +14개) 
2위 2004.11.13. vs GSW(96-67 승리) : 17블록슛(마진 +10개) 
 
 
새크라멘토 킹스(10승 10패) 112-133 유타 재즈(9승 11패) 
유타 
리키 루비오  27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루디 고베어  18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릭 페이버스  11득점  7리바운드  3스틸  3블록슛 
새크라멘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  20드점  3리바운드 
디'애런 팍스  13득점  3스틸 
마빈 배글리 3세  18득점  6리바운드
  

유타가 새크라멘토와의 *¹시즌 맞대결 시리즈 첫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최근 맞대결 8경기 결과도 7승 1패 우위다. 3연패 및 직전 6경기 1승 5패 부진 탈출 계기를 마련한 것도 긍정적이다. 새크라멘토는 원정-홈으로 연결된 백투백 일정에서 전패를 당했다. *²어제 골든스테이트 원정 재역전패 충격이 오늘 안방 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친 모양새다.
원정팀이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가비지 타임 동반 완승을 가져갔다. 리키 루비오가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슈팅 컨디션을 과시한 가운데 조 잉글스, 루디 고베어, 제이 크라우더 등 나머지 주전 라인업 동료들의 공격 코트 생산력도 훌륭했다. 특히 루비오의 경기 초반 연속 득점에 힘입어 0-7 스타트 열세를 만회해냈다. 팀은 해당 쿼터 중반부터 4쿼터 종료 시점까지 코트 주도권을 유지했다. 시즌 원정 경기 공격 지표 변화를 둘러보자. 경기당 평균 104.6득점, 득실점 마진 -1.5점, 3점슛과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인 TS%(True Shooting%) 54.8% 우울한 수치가 새크라멘토 원정 2경기 평균 128.0득점, 마진 +13.5점, TS% 63.3%로 상향조정된다. 심지어 오늘 원정은 에이스 도노반 미첼(가슴 통증)이 부상 결장한 경기다! 볼 핸들러와 고베어 호흡이 빛난 인사이드 공략, 리바운드 우위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에 섰다. 
데릭 페이버스가 식스맨 전환 후 첫 경기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장면도 눈에 띈다. 각각 2016-17시즌 "고베어+페이버스" 더블 포스트 2인 라인업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하는 네트 레이팅(NetRtg) 수치 +9.9, 2017-18시즌 +8.4, 2018-19시즌 -5.8 적립. 더블-포스트 가동 장점인 수비 코트 실점억제력마저 큰 폭으로 하락한 상태다. 긴 슛 거리와 평균 이상 기동력을 갖춘 제이 크라우더가 주전 라인업 조합에 좀 더 적합하다는 평가다. *³페이버스 역시 벤치에서 출격하면 익숙한 센터 포지션 역할 소화가 가능해진다. 당분간 새로운 로테이션 운영 실험이 진행될 전망이다.

*¹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유타(원정) 6점차, 2차전 새크라멘토(원정) 9점차 승리. 최종 4차전은 4월 6일 유타 안방에서 펼쳐진다. 
*² 클레이 탐슨이 어제 새크라멘토전에서 4쿼터 종료 5.8초 전 결승 재역전 풋백 득점을 터르렸다. 
*³ 데릭 페이버스는 루디 고베어와의 공존을 위해 3점슛 장착까지 시도했었다. 단, 커리어 3점슛 성공률은 21.8%에 불과하다.

유타 시즌 원정 일정 공격 지표 변화 
시즌 : 104.6득점  마진 –1.5점  FG 45.6%  3P 30.9%  TS% 54.8%  ORtg 102.7 
vs SAC : 128.0득점  마진 +13.5점  FG 52.6%  3P 40.4%  TS% 63.3%  ORtg 117.4 
*TS% : True Shooting%.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다. 
*ORtg : 100번의 공격 기회에서 득점 기대치

데릭 페이버스 시즌 주전/벤치 출전에 따른 성적 변화 
주전(18경기) : 10.6득점  6.9리바운드  1.3블록슛  FG 57.9%  코트 마진 -3.6점 
벤치(1경기) : 11득점  7리바운드  3블록슛  FG 57.1%  코트 마진 +10.0점 
 
루디 고베어+데릭 페이버스 2인 라인업 생산력 변화 
2016-17시즌(541분) : ORtg 104.4  DRtg 94.6  NetRtg +9.9
2017-18시즌(842분) : ORtg 103.5  DRtg 95.0  NetRtg +8.4
2018-19시즌(191분) : ORtg 98.3  DRtg 104.1  NetRtg -5.8 
*ORtg/DRtg : 각각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득점/실점 기대치 
*NetRtg : ORtg-DRtg. 100번의 공격/수비 기회에서 발생한 득실점 마진 기대치를 의미한다. 팀 공수밸런스를 간접파악 할 수 있다. 
 
새크라멘토 구단 역대 데뷔 20경기 구간 250득점&130리바운드 이상 기록 선수 
오스카 로버트슨(1960-61시즌) : 531득점  195리바운드 
제리 루카스(1963-64시즌) : 352득점  306리바운드 
라이오넬 시몬스(1990-91시즌) : 295득점  160리바운드 
마빈 배글리 3세(2018-19시즌) : 254득점  133리바운드  
*오스카 로버트슨, 제리 루카스 美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12승 8패) 100-104 LA 클리퍼스(13승 6패) 
클리퍼스 
토바이어스 해리스  34득점  11리바운드  
다닐로 갈리나리  17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몬트레즐 해럴  14득점  10리바운드 
포틀랜드 
데미안 릴라드  30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PM 3개 
CJ 맥컬럼  18득점  9리바운드 
메이어스 레너드  9득점  16리바운드 
 

클리퍼스가 포틀랜드를 제물로 서부컨퍼런스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시즌 맞대결 1차전(원정) 11점차 패배 설욕. 최근 8경기 7승 1패 상승세를 자랑한다. *¹포틀랜드는 시즌 첫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센터 유서프 너비치 부상 변수가 후반전 경기력 저하를 초래했다. 
홈팀은 2쿼터 종료 시점까지 무난하게 앞서 나갔다. 원투펀치 데미안 릴라드와 CJ 맥컬럼, 식스맨 볼 핸들러 에반 터너 등 주축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선보였던 구간이다. 단, 홈팀이 누렸던 좋은 흐름은 너키치 어깨 부상 이탈과 함께 사라졌다. *²수비 코트 마지노선, 공격 코트 연계 플레이를 담당하는 핵심 자원. 포틀랜드 공격 작업 성과가 1~2쿼터 구간 58득점(마진 +13점)에서 3쿼터 16득점(마진 -22점)으로 감소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나마 대체 자원 메이어스 레너드가 커리어 하이인 16리바운드를 적립하며 분전해줬지만, 너키치 수준 공수밸런스 발휘와는 거리가 멀었다. 
원정팀은 3쿼터 38득점 공세에 힘입어 코트 주도권을 회복했다. 커리어 하이와 동률인 34득점(FG 14/22) 적립에 성공한 토바이어스 해리스, 탄탄한 수비 코트 경쟁력을 자랑한 다닐로 갈리나리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등이 15점차 열세 상황 대역전승 주역들이다. *³"릴라드 타임"에 고전했던 4쿼터 최후의 위기 역시 갈리나리의 종료 47.3초 전 결승 점프슛 득점으로 극복해냈다. 반면 홈팀 터너는 종료 2.6초 전 수비리바운드 기회를 성급하게 공격으로 연결하려다가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패트릭 베벌리의 센스가 돋보였던 순간. 터너의 전진 드리블(또는 패스) 시도를 가로채 쐐기 자유투 득점(104-100)으로 연결시킨다. "릴라드 타임"을 제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격 기회 자체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다.

*¹ 포틀랜드는 원정 6연전 일정(11/15~24)이 시작되기 전까지 서부컨퍼런스 선두권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원정 6경기(2승 4패) 구간에서 상승세가 주춤했다. 홈 4연승 행진 역시 오늘 패배와 함께 중단되었다.
*² 포틀랜드는 유서프 너키치가 코트 위에 있을 때(1~2쿼터) 상대 야투 성공률 37.9%, 코트 위에 없을 때는(3~4쿼터) 44.3%를 허용했다. 
*³ 데미안 릴라드 4쿼터 마지막 2분 30초 구간 4점 플레이 포함 연속 7득점. 클리퍼스는 몬트레즐 해럴의 자유투 라인 울렁증으로 인해 재역전패 위기에 몰렸었다.(4쿼터 FT 1/6)

클리퍼스의 3쿼터 공세 
POR : 16득점  1어시스트/5실책  FG 26.1%  3P 1/10  페인트존 8점 
LAC : 38득점  4어시스트/1실책  FG 66.7%  3P 0/5  페인트존 22점 
*포틀랜드 1~2쿼터 구간 페인트존 득실점 마진 +18점(34-16)

토바이어스 해리스의 커리어 나이트 
2018.11.26. vs POR(LAC 소속) : 34득점  FG 63.6%  3P 2/6  FT 4/4 
2015.2.7. vs LAL(ORL 소속) : 34득점  FG 77.8%  3P 2/5  FT 4/4 
2017.10.26. vs MIN(DET 소속) : 34득점  FG 58.3%  3P 6/9 

유서프 너키치 출전/결장 여부에 따른 팀 경기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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