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중국 슈퍼리그 MVP' 우레이 "해외 진출? 여러 가지 고려해 결정"

난라다리 0

 

중국 슈퍼리그 MVP 우레이(상하이 상강)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해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이자 MVP 우레이(27‧상하이 상강)가 해외 진출에 대해 긍정적이면서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우레이는 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과의 인터뷰에서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내 나이가 어리지 않기 때문에 해외에 진출한다면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이어야 한다. 이적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레이는 올 시즌 슈퍼리그에서 27골을 넣으면서 헐크, 오디온 이갈로, 알렉산드레 파투, 그라치아노 펠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제치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또한 도움도 10개나 올리면서 상하이 상강이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를 인정 받은 우레이는 올 시즌 슈퍼리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우레이는 지난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설이 나왔다. 울버햄튼은 지난 2016년 중국의 포선 인터내셔널이 인수했다. 

해외 진출에 대해 우레이는 "나는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향상시켜 대표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해외 진출은 시기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의 우승을 이끈 우레이는 중국 대표팀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한국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중국과 함께 C조에 속해 우레이를 상대해야 한다.
 

 

기사제공 뉴스1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