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GS칼텍스의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연패가 아닌 연승의 연속이다. 차상현 감독의 얼굴에도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다.
GS칼텍스는 6승1패(승점 16)로 여자 프로배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1라운드를 2위로 마친 GS칼텍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를 따돌리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개막 3연승 뒤 KGC인삼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패했다. 이후 IBK기업은행, 현대건설, 흥국생명을 차례대로 격파하며 다시 연승 행진 중이다. 차상현 감독이 말한 고비를 넘기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완전체가 아닌 완전체다.
지난 시즌 무릎 십자인대 수술을 받았던 이소영이 돌아왔고, 이소영 공백을 메웠던 강소휘도 에이스로 성장했다.
다만 올해 새롭게 영입한 세터 이고은이 시즌 전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1998년생 안혜진이 긴급 투입됐다. 처음으로 주전 세터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센터 김유리와 문명화, 새 외국인 선수 알리, 리베로 나현정이 탄탄한 조직력을 뽐내고 있다.
이소영과 강소휘 시너지 효과가 크다. 두 선수 모두 공수 양면으로 균형이 잡혀있다. 탁월한 결정력을 드러내며 안혜진을 돕고 있다.
이소영은 공격 성공률 43.21%로 공격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알리가 42.59%로 2위를 차지했다. 강소휘도 8위에 랭크됐다.
이소영, 강소휘, 알리 뒤에는 표승주도 있다. 빠른 템포의 배구로 막강한 공격력을 드러냈다.
GS칼텍스의 서브도 매섭다. 6개 팀 중 서브 1위다. 알리, 안혜진, 이소영이 모두 10위 안에 포함됐다.
매 세트 20점 이후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교체 활용 폭도 넓다. 세터 겸 리베로 한수진, 김채원, 박민지, 신인 박혜민까지 적재적소에 기용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GS칼텍스의 패기 넘치는 도전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KOVO
기사제공 ST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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