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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네이마르에게 카바니 태클 영상 보냈더니 웃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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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공격수 네이마르, 카바니, 음바페(왼쪽부터).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내가 (카바니가 네이마르에게 태클 파울을 범하는) 영상을 네이마르에게 메신저로 보내봤다. 그는 웃어넘겼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PSG, 19)가 소속팀 동료 카바니가 네이마르에게 친선경기 도중 태클 파울을 범한 것에 대해 얘기하며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웃어넘겼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브라질 대표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1분 카바니가 네이마르에게 거친 태클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 후 카바니는 "남미팀 간 경기는 언제나 긴장감 넘친다. 축구에는 친선경기란 없다. 그러나 경기 후 그라운드에는 평화가 다시 찾아온다"고 말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경기 후 카바니의 태클 장면은 화제를 모았다. 둘은 PSG의 공격 진영을 구성하는 누구보다 가까운 소속팀 동료이기도 하거니와, 네이마르-음바페 사이에 연계 플레이가 늘어나면서 카바니가 다소 소외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질문은 음바페에게 향했다. PSG에서 카바니, 네이마르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의 한 축을 구성하고 있는 음바페가 이 상황을 어떻게 지켜볼지 관심이 모아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열린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기자회견에 참석한 음바페는 카바니와 네이마르에 대한 질문에 “카바니는 훌륭한 선수이다. 네이마르에게 파울을 범한 건... 아무 일도 아니다. 내가 그 영상을 네이마르에게 메신저로 보내봤다. 그는 웃어넘겼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들은 조국을 대표해 뛰고 있었고 최선을 다했다. 그건 PSG 동료라는 이유로 막지 못한다. 그들은 이제 다시 돌아와 포옹할 것이고 함께 골을 넣을 것이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는 2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우리 팬들 앞에서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프랑스와 우루과이 대표팀의 11월 친선경기는 오는 21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펼쳐진다.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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