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소방수’ 딱지를 떼고 레알 마드리드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가레스 베일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 베일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BBC 트리오’로 불리며 큰 경기에서 한 방을 터트리며 해결사 역할을 해줬지만, 호날두가 떠난 이후 에이스로서 확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잦은 부상으로 팀 내 영향력까지 작아지면서 레알 마드리드 구단 수뇌부도 인내심을 잃은 상태다.
실제로 스페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베일을 포기했으며 오는 1월 이적료 조건만 맞으면 언제든지 보내 줄 준비가 됐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솔라리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베일을 칭찬하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솔라리는 지난 10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베일은 경기장 어느 곳에서든 뛸 수 있는 선수다”고 엄지를 세웠다.
이어 “베일은 좌우 측면에서 뛸 기술과 스피드를 지녔다. 또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물론 처진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다. 심지어 왼쪽 수비수도 가능하다”고 칭찬했다.
이처럼 솔라리 감독이 베일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이면서 향후 입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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