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미국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3, 유벤투스)의 리그 득점을 볼 수 있을까.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기회의 땅'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 스페인 라리가가 추진했던 시도와 비슷하다.
지난여름 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미국 시장 진출을 다짐했다. 내년 1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FC바르셀로나와 지로나FC의 리그 경기를 개최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반대하는 목소리가 지배적이다.
먼저, 스페인 축구협회는 "스페인의 정규리그를 국경이 벗어난 곳에서 치르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반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 역시 스페인 협회의 의견에 동의했다.
라리가의 도전이 잠잠해지자, 이탈리아가 도전에 나섰다. 미국의 'NBC'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이 라리가를 해외에서 개최하는 시도를 했듯이, 유벤투스의 상업이사 지오르지오 리치 역시 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치 이사는 "상업전략적인 관점에서 더 발전한 다른 프로리그와 비교하면, 미국의 NBA(프로농구)와 NFL(프로미식축구)은 시즌 중 1~2경기를 영국 등 해외에서 치른다.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하나의 수출 방법이다"라고 주장하며 더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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