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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사장 "뷸러, 내년 200이닝 소화"...커쇼-뷸러 원투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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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영건 워커 뷸러를 내년부터 차세대 에이스로 본격적으로 키울 계획이다. 2019시즌에는 뷸러를 200이닝까지 던지게 하고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원투 펀치'로 로테이션을 돌린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블루닷컴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토미 존 서저리 이력이 있는 뷸러를 올해까지 관리했다. 수술 후 두 번째 시즌이었다"고 전했다.

뷸러는 올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고 마이너리그에 있다가 4월초에 콜업됐다. 6월에는 갈비뼈 미세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한 달 가량 공백이 있었다. 그 결과 시즌 후반에는 이닝 제한을 받지 않아도 됐다.

뷸러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4경기 137⅓이닝을 던졌고, 포스트시즌에서 4경기 23⅔이닝을 던졌다.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16이닝을 소화했다. 올해 총 177이닝을 던졌다. 

다저블루닷컴은 "뷸러는 건강하게 시즌을 마쳤고,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뷸러는 2019시즌에는 더 이상 이닝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 어슬레틱의 페드로 모우라는 "프리드먼 사장은 뷸러에게 내년에 200이닝 이상을 던질 준비를 시켰다. 프리드먼은 '내년보다 올해 가능한 휴식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뷸러는 올해 다저스 톱 유망주로 시즌을 시작했고, 성적으로 증명했다. 8승 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 WHIP(이닝당 출루 허용)는 0.96에 불과했다. 151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37개에 그쳤다.

뷸러는 커리어하이 이닝을 소화했지만, 시즌 마지막 등판까지 지친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뷸러는 보스턴과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2피안타 완벽투를 자랑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올해 가장 빨랐다.

매체는 "3년 연장 계약을 한 커쇼와 뷸러는 내년 내셔널리그에서 최고의 원투 펀치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사진] ⓒGettyimages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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