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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최강희 부임하는 취안첸, 강등싸움서 슈틸리케의 테다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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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최강희 감독이 부임하는 텐진 취안첸과 슈틸리케 감독의 텐진 테다의 올시즌 최종전이 주목받고 있다.

2018 중국 슈퍼리그는 올시즌 최종전만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치열한 강등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최하위 귀저우는 이미 강등이 확정됐지만 11위 텐진 취안첸(승점 33점)부터 15위 다렌 이팡(승점 32점)까지 5개팀이 승점 1점차의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특히 텐진을 연고로하는 텐진 취안첸과 텐진 테다는 각각 11위와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피플은 8일(한국시각) 텐진을 연고로하는 두 팀간의 순위경쟁을 소개하면서 '최강희 감독이 부임할 텐진 취안첸은 강등권 경쟁에서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점쳤다. 

텐진 취안첸은 사실상 중국 슈퍼리그 잔류를 확정한 상황이다. 시즌 최종전에서 14위 창춘 야타이와 15위 다렌 이팡이 맞대결을 펼치는 탓에 텐진 취안첸은 올해 중국 슈퍼리그 우승을 확정한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14골차 이상의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면 14위 이상의 성적을 확보하는 상황이다. 텐진 취안첸을 지휘하고 있는 박충균 코치는 중국 피플을 통해 "부상 선수가 많았지만 현재는 몇몇 선수들만 작은 부상이 있을 뿐이다.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강등권 경쟁은 매우 치열하지만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다. 올해 텐진 취안첸은 몇몇 문제가 있었지만 팀이 더 이상 침체되지 않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슈틸리케 감독의 텐진 테다는 잔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텐진 테다는 올시즌 최종전을 광저우 에버그란데 원정경기로 치른다. 자력으로 잔류를 확정하기 위해선 무승부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반면 광저우에 패할 경우에는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다.

텐진 테다는 지난 7일 열린 29라운드에서 다렌 이팡에 3-1 승리를 거두며 11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강등권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둔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에 대한 중요성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모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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