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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1위' 토론토, 레너드 없이도 LA 레이커스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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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 이바카(가운데)가 32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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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랩터스는 르브론 제임스(오른쪽)의 공격을 이중, 삼중으로 막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와이 레너드 없이도 강했다.

토론토 랩터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21-107로 이겼다.

르브론 제임스와 레너드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은 불발됐다. 레너드는 직전 피닉스 선즈와 경기에서 발목을 다치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레너드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다. 서지 이바카가 토론토 공격의 중심에 섰다. 이바카는 커리어 하이인 34득점에 10리바운드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카일 라우리는 21득점 6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경기 운영을 도맡았다.

레이커스는 르브론이 1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카일 쿠즈마가 24점, 브랜든 잉그램은 16점을 올렸다.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레이커스 선수들은 초반부터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다.

토론토가 1쿼터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였다. 공수에서 레이커스를 압도했다. 특히 이바카와 라우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바카는 1쿼터에만 20득점 4리바운드, 라우리는 6득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토론토의 전체 야투 성공률도 무려 68.2%에 달했다.

레이커스는 공수 모두에서 허술했다. 먼저 공격에선 1쿼터 야투 성공률이 30%에 그칠 정도로 단조로웠다. 수비에선 내외곽 모두 토론토 선수들에게 손쉽게 점수를 내줬다. 한 마디로 어렵게 넣고 쉽게 실점했다. 토론토가 1쿼터 레이커스에 42-17로 크게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토론토는 3쿼터가 채 끝나기 전에 100점을 넘겼다. 레이커스가 꾸준히 추격했지만 쉽게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토론토는 레이커스가 따라올 때면 이바카, 라우리의 득점이 터지며 20점 차 이상으로 다시 달아났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레이커스도 간간이 좋은 공격을 보였지만 연속성이 없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다. 9승 1패로 동부 콘퍼런스 1위를 굳건히 했다. 레이커스는 4승 6패로 서부 콘퍼런스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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