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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SK 더그아웃에 배달된 '야구 소년' 진욱이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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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 김진욱 어린이의 편지를 공개한 SK 와이번스 ⓒ SK 와이번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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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트레이 힐만 감독과 김진욱 어린이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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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에게 야구를 배운 김진욱 어린이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진욱이랑 Go Go!"

 

SK 와이번스 더그아웃에 든든하고 마음 따뜻해지는 응원 편지가 도착했다.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 시구자 김진욱(11) 어린이가 편지를 쓴 주인공이다.

 

김진욱 어린이는 야구 선수가 꿈이지만, 소아암의 일종인 '시신경교종(시신경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야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SK는 올 시즌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김진욱 어린이와 인연을 맺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지난 7월 25일 김진욱 어린이의 사연을 듣고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김 어린이의 모교인 안산 신길 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인볼과 유니폼을 선물했다. 8월 2일에는 일일 선수 자격으로 김 어린이를 경기장으로 초청해 투수 박종훈과 시간을 보냈다.

 

SK와 특별한 인연은 포스트시즌 시구까지 이어졌다. SK는 한국시리즈행이 걸려 있는 중요한 경기에 김진욱 어린이를 초청했다. 김 어린이는 스케치북 한 페이지의 힐만 감독과 선수들의 이름을 정성들여 적고, "SK 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진욱이랑 GO GO!"라는 문구를 적었다.

 

SK는 구단 SNS에 김진욱 어린이의 편지를 공개하며 "김진욱 어린이가 정성가득한 응원 메시지를 들고 도착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난 힐만 감독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마음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오늘(2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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