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뉴스/이슈

대표팀 예비 명단 뽑힌 KT 양홍석, “팀에 집중”

난라다리 0

0000168417_001_20181102162308014.jpg?type=w647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최종 국가대표에 뽑힌 건 아니라서 팀에 집중해야 한다.”

양홍석은 지난 달 31일 고양 오리온과 경기에서 20점 10리바운드로 데뷔 후 첫 20-10을 기록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 6개를 잡아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3연승을 도왔다. 

2일 오전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하기 전에 만난 양홍석은 “20-10을 한 것보다 팀이 3연승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뒤늦은 소감을 전했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따라갈 만 하면 리바운드를 홀랑 뺏겼다. 후반 리바운드가 뼈아프다. KT 선수들의 리바운드 의지가 좋았다”고 패인을 설명했다. 

후반 리바운드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가 양홍석이었다. 양홍석은 “제가 리바운드를 잡아야 한다는 생각보다 열심히 하려는 마음으로 뛰어들어가서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며 “골밑슛은 자신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슛까지 마무리했다”고 리바운드 많았던 이유를 떠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2라운드 레바논, 요르단 전에 나설 대표팀 24인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양홍석도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양홍석은 지난해 아시아컵에 출전하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 

양홍석은 “최종 국가대표에 뽑힌 건 아니라서 팀에 집중해야 한다. 예비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고 잘 보이려거나 화려하게 플레이를 하면 안 되고, 하던 대로 열심히, 팀 플레이에 집중할 거다”며 “신인이니까 열심히 뛰어다니는 팀의 활력소가 제 역할”이라고 했다. 

KT는 DB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이기면 1748일 만에 4연승을 기록한다.

양홍석은 “하던 대로 자신있게 플레이를 하면서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DB 두 외국선수가 50점씩 해주고, 국내 선수들도 모두 열심히 하면서 외곽슛이 좋다. 외국선수를 잘 막아야 하지만, 너무 외국선수에 집중하면 안 된다. 제 매치업을 놓치지 않으면서 동료들을 도와줄 수 있는 한 최대한 도와주고, 다 함께 열심히 뛰면 4연승도 가능하다”고 DB와 경기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KT와 DB의 맞대결은 2일 오후 7시 30분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IB스포츠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2018-11-02   이재범

기사제공 점프볼

, , , , , , , , , , , , , , , , , , , ,

0 Comments
번호 제목
+ 새글
Stat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