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C)KOVO
[스포츠타임스=수원, 홍성욱 기자]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에 어렵사리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 진땀승을 거두며 4승 1패 승점 1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은 "앞으로 오늘 경기 3세트와 4세트처럼 어려운 상황이 연속될 것이다. 이전 3연승은 우리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우려했던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 문제가 경기를 통해 보여진 것. 최 감독은 "파악은 하고 있었다. 이제는 이 부분에 대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4세트 후반과 5세트에 파다를 빼고 문성민을 기용한 부분에 대해 최 감독은 "두 가지를 고려했다. 일단 문성민이 코트에 있었을 때의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 때문이었다. 또 하나는 파다르와 이원중의 호흡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맞지 않았다. 반면 문성민과 이원중의 호흡은 괜찮았다"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승점 2점을 딴 것은 다행이지만 공격수와 세터의 호흡이 당장 좋아지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생각에 잠겼다.
최 감독은 "이원중은 두 번째 스타팅 치고는 정말 잘했다. 성장 과정에서 승리하면 그 속도도 빨라진다. 이승원의 복귀까지 더해지면 탄력이 붙을 것이다"라며 수정된 밑그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5일 KB손해보험과 경기를 치른다.
홍성욱 기자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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