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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월튼 "수비, 리바운드, 파울 줄이기가 우리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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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브론 제임스와 LA 레이커스가 시즌 초반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르브론 제임스와 라존 론도, 자베일 맥기 등이 합류하면서 LA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 기대치가 높아졌다. 그러나 그 기대치만큼의 성적을 아직 내지 못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현재 2승 5패(28.6%)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그치고 있다. 화끈한 공격 농구는 빛을 발하고 있지만 여러 문제가 생기면서 승리를 놓치고 있다.
 
루크 월튼 감독은 31일(한국 시간) 훈련이 끝난 뒤 기자단을 만나 세 가지 문제를 언급했다. 자유투 라인 가운데로 들어오는 돌파 막기, 리바운드 싸움, 너무 많은 파울이다.
 
월튼 감독은 "우리는 경기에 이길 만큼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세 가지 문제가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레이커스의 공격력은 리그 정상급이다. 평균 득점 3위(122.0점), 야투 성공률 4위(49.3%) 등으로 공격 효율성 리그 7위(113.0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수비는 그렇지 않다. 수비 효율성 리그 23위(113.2점)다. 월튼 감독은 "리그 10위 안에 드는 수비팀이 되고 싶지만 현재 그 목표까지 멀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시 하트도 "수비를 해야 승리할 수 있다. 수비에 집중하지 않고 공격만 한다면 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리바운드도 문제다. 레이커스는 자베일 맥기를 제외하면 제대로 된 빅맨이 거의 없다. 골 밑 안쪽에서 존재감을 뽐내지 못하는 이유다. 그 결과 레이커스의 현재 공격 리바운드 허용률은 리그 24위(29.7%)에 그치고 있다.
 
파울도 많다. 경기당 평균 23.3개(리그 20위) 파울을 범하면서 자유투 27.4개(리그 27위)를 내주고 있다. 쓸데없는 파울과 허용하는 점수가 많다는 의미다.
 
레이커스의 조직력은 아직 떨어진다. 고쳐나가야 할 점이 많이 남아있다. 과연 월튼 감독이 강조한 세 가지 문제를 레이커스가 언제 보완하게 될까. 레이커스 경기력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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