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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FA 랭킹 20위…다저스 잔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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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가 류현진을 오프시즌 FA(자유계약선수) 랭킹 20위에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오프시즌 FA 자격을 얻는 50명의 순위를 매겼다. 톱5에 매니 마차도, 브라이스 하퍼, 클레이튼 커쇼, 패트릭 코빈, 크레이그 킴브렐이 차례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류현진은 20위에 위치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3시즌에 앞서 다저스와 맺은 계약기간 6년을 모두 채웠다. 데뷔 시즌인 2013시즌과 2014시즌 연달아 14승을 거뒀지만 부상으로 인해 2015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2016시즌은 1경기 출전에 불과. 그러나 2017시즌 25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로 부활의 기지개를 켠 뒤 올 시즌 사타구니 부상에도 15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만족스러운 성적을 냈다. 

SI는 류현진에 대해 우선 “거의 매 시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사타구니 부상으로 105일, 2017년에는 발목과 엉덩이 부상 탓에 32일 동안 엔트리에서 빠졌다. 2015년과 2016년에는 대부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라고 부상 이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류현진은 건강할 경우 상당히 좋은 투구를 펼친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라고 건강한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SI는 류현진의 다저스 잔류 쪽에 무게를 뒀다. 매체는 “류현진은 다저스에 남는 게 적합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메울 수 있는 전력이 충분히 있다”라고 언급했다. 류현진은 지난 2013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6년 동안 약 3600만달러를 받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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