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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몸' 임창용, 류중일 감독의 품에 안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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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자유의 몸이 된 임창용(42)이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의 품에 안길까. 

임창용은 포스트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가장 핫한 존재가 됐다. 세대 교체를 추진중인 KIA는 임창용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가 강한 임창용은 타 구단 이적을 추진중이다. 

1976년생 임창용은 KBO리그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하지만 20대 젊은 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체력이 좋다. 또한 정규 시즌 37차례 마운드에 올라 5승 5패 4세이브 4홀드(평균 자책점 5.42)를 거뒀다. 시즌 초반은 필승조로 출발해 뒷문 단속에 나서기도 했다. 후반기에는 선발 투수로 뛰면서 KIA의 5강 진출에 한 몫 했다. 

현재로선 임창용이 LG 유니폼을 입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다. 1998년 삼성에서 처음 연을 맺은 류중일 감독과 임창용은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사이다. 

임창용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야구 열정이 강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마운드 보강을 추진중인 LG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 LG는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이 5.29를 기록하는 등 허약해진 마운드에 골머리를 앓았다. 특히 계투진이 헐거워 경기 후반 뒤집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임창용이 필요해보인다. 

임창용의 올 시즌 연봉은 5억원. LG가 임창용에게 현역 생활을 연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 연봉 조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출신 좌완 장원삼의 영입을 검토하는 등 베테랑 투수에도 관심을 보이는 LG라면 임창용에게도 손을 내밀 가능성이 높다.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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