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셀 웨스트브룩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가 4연패 늪에 빠졌다.
OKC는 26일(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와 경기에서 95-101로 패했다. 개막 후 내리 4연패로 서부컨퍼런스 15개 팀 중 유일한 무승 팀이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당연시 되는 전력으로 평가받는 OKC가 시즌 초 예상 외의 부진에 빠져있다.
시즌 초 부상으로 2경기 결장했고, 22일 새크라멘토전에 출전해 32득점으로 복귀 신고식을 한 러셀 웨스트브룩은 이날 13점으로 부진했다. 무엇보다 3점슛을 5개를 던져 단 1개도 넣지 못했다. 특히 굳이 3점을 쏠 타이밍 아닌 시점에 슛을 시도했고, 실패해 승리에 대한 일말의 기회를 놓쳤다.
빌리 도노반 감독은 "끔찍한 슛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감쌌지만 웨스트브룩은 자신의 책임을 더욱 강조했다.
웨스트브룩을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 못하거나, 슛을 제대로 던지지 못하거나 모두 내 책임이다.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다"며 보스턴전 실수는 없을 것이라 다짐했다.
개막 후 1승도 못하고 4연패에 빠진 OKC다. 웨스트브룩은 "괜찮다. 괜찮아질 것이다"며 곧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자신감은 있다.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 확신한다. 당황할 필요없다. 분명 우리가 원하는 성적은 아니지만 곧 괜찮아질 것이라 확신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OKC의 다음 경기는 LA 클리퍼스와 홈 경기다. LA 클리퍼스는 2승 2무의 성적에,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는 위기에 빠진 OKC다.
기사제공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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