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웨인 루니가 '아메리칸 드림'을 펼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 합류한 루니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MLS는 24일(한국시간) 알카텔 이주의 선수로 루니를 선정했다.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 수상이다. 북미 축구 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되는 이주의 선수에 선발된 루니는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고 있다.
올 여름 DC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루니는 최근 6경기서 9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MLS 진출 후 19경기서 12골-6도움을 기록중인 루니의 활약은 모두에게 인정 받는 중.
특히 루니의 활약으로 꼴찌에 머물던 DC 유나이티드는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루니 효과'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 것.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루니의 성공으로 MLS가 더욱 주목받게 됐다.
[사진] ⓒGettyimages
기사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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