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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효과?' LAL-GSW 프리시즌 경기,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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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원석연 기자] 르브론과 골든스테이트가 만나면 언제나 기록이 생긴다. 

NBA 프리시즌 역대 최고 시청률이 경신됐다. 미국 AP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밤 ESPN이 송출한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프리시즌 경기는 역대 최고 시청률인 198만여 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프리시즌 최고 시청률은 2003년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기록한 188만여 명이다. 

르브론이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숙적' 골든스테이트를 처음으로 맞닥뜨리며 화제를 모은 이날 경기는 레이커스가 123-113으로 승리를 거뒀다. 17분간 출전한 르브론은 짧은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15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6분간 출전해 3점슛 2개를 포함 23점을 올렸고, 케빈 듀란트 또한 24분간 뛰며 18점 12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레이커스와 골든스테이트는 내일(13일) 산호세 SAP센터에서 다시 한번 스파링을 치른 뒤, 프리시즌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 = 펜타프레스 제공

원석연 기자

기사제공 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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