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전 여자친구 중 한 명이 말했다.
이탈리아 모델 출신 방송인인 라파엘라 파코(30)는 9일 ‘라이 라디오1’에 출연, 자신이 기억하는 호날두에 대해 언급했다.
“우린, 호날두가 맨유에서 뛰던 시절, 11개월간 사랑을 나눴다”고 호날두와 인연부터 설명했다.
파코는 “그러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경악했다. 왜냐하면 호날두는 평범하고, 차분한 남자였기 때문이다. 나에게 있어 진정한 젠틀맨이기도 했다”고 했다.
이어 “집에서 어떻게 행동했느냐고? 복근운동을 했다. 저녁을 먹고, 또 영화를 보면서도 20개씩 4~5세트를 했다”고 회상했다.
호날두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추가 증언이 나오기 시작한 시기에 나온 발언이다. 이탈리아 언론은 ‘파코가 호날두를 옹호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호날두는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국인 캐스린 마요르가를 성폭행하고, 이 사실을 덮기 위해 한화 4억여원을 피해 여성측에 지불한 의혹을 받고 있다.
마요르가 측이 독일 주간지 ‘슈피겔’에 이 사실을 폭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호날두는 직접 “성폭행은 끔찍한 범죄”라며,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지만, 논란은 좀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미국 경찰이 재수사에 나선 가운데, 호날두의 주요 스폰서가 계약 해지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주 유벤투스의 주가가 9.92포인트 하락하는 사태까지 맞았다.
사진=게티이미지/라파엘라 파코 인스타그램
기사제공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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