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타격 1위는 LG 트윈스 김현수(30)다. 3할6푼2리에 한 달 가까이 고정돼 있다. 부상으로 1군에서 빠져 있어 변동이 없다. 향후 복귀 여부도 불투명하다. LG가 4경기 밖에 남겨두고 있지 않아 시즌이 마칠 때까지 이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1차 도전자는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20)였다. 아니 1위였다가 떨어졌다. 현재 3할5푼4리까지 떨어졌다. 3위다. 8리 차이다.넥센이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뒤집기가 쉽지 않은 형국이다.
그런데 2차 도전자가 있다. 매우 강력하다. KIA 타이거즈 안치홍(28)이다. 현재 456타수 163안타 3할5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 5리 차이다. 최근 기세도 매우 거세다. 최근 10경기에서 38타수 17안타를 쳤다. 무려 4할4푼7리다. 더구나 KIA는 11게임이나 남겨두고 있다. 뒤집을 경기수와 기세 모두 있는 것이다.
안치홍은 4년전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에서 아픔을 겪었다. 팀 선배 나지완이 선발되면서 자신은 시즌을 마친 뒤 경찰야구단에 들어가야 했다. 그럼에도 올 시즌 모든 분야에서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85득점, 111타점, 23홈런, 163안타 등 모두가 2009년 데뷔 이후 가장 좋다. 경찰야구단을 가도 야구를 잘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김영석 기자
기사제공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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