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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공격진 합류' 히딩크호, 중국축구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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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중국 올림픽대표팀에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한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0일 히딩크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히딩크호는 다음달 8일부터 2주 가량 네덜란드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중국 카이시안티비 등 현지언론은 29일(한국시각) 히딩크호에 유럽파 공격진이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스페인 세군다디비전(2부리그)의 알메리아는 린 리앙밍의 중국 올림픽팀 합류를 발표했다.

린 리앙밍은 지난 2015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입단해 중국 선수로는 사상 첫 레알 마드리드 입성으로 주목받았다. 레알 마드리드B팀에서 7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던 린 리앙밍은 임대 신분으로 알메리아에서 활약하고 있다. 린 리앙밍은 알메리아B팀에서 37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린 가운데 지난 23일 열린 베니투와의 2018-19시즌 세군다B(3부리그)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해 소속팀의 4-1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중국 현지 언론은 측면 공격수 린 리앙밍 뿐만 아니라 스트라이커 장위닝의 히딩크호 합류에도 주목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하지 못했던 장위닝은 히딩크호 합류가 기대받는 선수다.

장위닝은 지난 2015-16시즌부터 비테세에서 두시즌 동안 활약하며 에레디비지에서 24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린 경험이 있다. 이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잉글랜드)으로 이적한 장위닝은 브레멘(독일)을 거쳐 덴하그(네덜란드)에서 임대된 가운데 최근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미비한 상황이다. 장위닝은 중국 대표팀의 A매치에 9차례 출전해 2골을 터트리는 등 중국축구가 기대하는 선수다.

히딩크 감독은 중국올림픽팀 감독직 수락 후 올림픽팀 주축이 될 21세 이하 대표팀 선수들에 대해 "4-5명의 선수만 활용가능해 보였다. 나머지 선수들의 기술과 피지컬은 매우 부족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음달 네덜란드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는 히딩크 감독은 유럽파 선수들까지 소집해 선수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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