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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좌로부터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 사진=AFPBBNews=뉴스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부터 우승후보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리버풀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맞붙는다. 두 팀은 조1위 후보를 넘어 대회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기선제압이 중요하다.
두 팀 모두 화력이 뛰어난 팀이다. 리버풀은 올시즌 리그 5경기를 치른 가운데 11골을 기록했다. 리그 20개팀 가운데 3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PSG는 리그 4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해 최다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두 팀 모두 리그 전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진을 구성 중이다. 세 선수 모두 발이 빠르고 활동량이 풍부해 상대 수비진을 강하게 압박하고, 공격을 전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시즌 마네가 4골, 피르미누와 살라는 2골씩 기록했다. 국내 축구팬들은 이들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 '마누라'라는 별명을 붙였다.
피르미누는 지난 15일 리그 5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얀 베르통헌의 손가락에 눈을 찔려 부상을 당했으나, 검진결과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PSG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PSG도 킬리안 음바페, 에딘손 카바니, 네이마르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포진해 있다. 음바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며, 네이마르와 카바니는 각각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컨디션도 쾌청이다. 올시즌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4골씩, 카바니가 3골을 터뜨렸다.
국내 축구팬들은 PSG의 공격진을 두고 'MCN'이라고 줄여 부른다. 음바페와 카바니, 네이마르의 영어 스펠링의 가장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PSG에는 'MCN' 라인을 비롯해 앙헬 디 마리아, 율리안 드락슬러 등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는 자원들이 많다.
두 팀의 공격력을 두고 어디가 더 나은지 의견이 팽팽하다. 먼저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PSG의 공격력은 높게 평가하는 한편 "리버풀의 마네와 피르미누, 살라가 더 낫다"고 주장했다.
좌로부터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 사진=AFPBBNews=뉴스1
18일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매년 PSG를 관찰하고 있으나 그때마다 확실히 강팀이라는 걸 느낀다. 음바페와 카바니 뿐 아니라 팀 원 전체가 훌륭하다. 또한 네이마르가 세계 정상급 선수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이들을 우리 팀 선수들과 바꾸지 않을 것이다. 마네와 피르미누, 살라의 능력을 알고 있고 나는 우리 선수들을 사랑한다"고 밝혔다.
반면 유럽축구전문매체 90min는 리버풀이 PSG의 공격을 버텨낼 수 있을지 물음표를 던졌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기복이 없는 선수들이고, 카바니도 최근 움직임이 살아났다. 리버풀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공격수들을 상대해야 한다.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을 것"이라며 PSG의 우세를 점쳤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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