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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말이 딱 어울렸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골 세리머니 도중 부상으로 눈물을 삼켰다.
지동원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마인츠와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까지 다녀왔던 그였다. 그만큼 울분이 쌓였고, 기쁨에 높이 뛰어올랐다.
그러나 기쁨이 과했다. 너무 높이 뛰어올랐는지,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무리가 갔다. 경기에 더 이상 뛸 수 없었고, 의무팀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18일 나온 정밀검사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이 확인됐다.
1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지난 시즌 함부르크의 니콜라이 뮐러가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골 세리머니 도중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동원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독일 ‘원풋볼’도 지동원을 두고 뮐러를 떠올렸다. '3라운드 분데스리가 어워드'라는 기사를 통해 지동원을 뮐러의 후계자라 표현했다.
이 매체는 "때때로 어리석은 일은 오직 한 번만 일어날 수 있다. 지난 시즌 어리석음의 희생자는 뮐러였다. 그 일이 또 발생했다. 지동원이 득점 직후 스스로 부상을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최악인 부분은? 뮐러가 득점한 후 팀은 승리했다. 하지만 지동원의 아우크스부르크는 마인츠에 역전패를 당했다"라고 지동원과 뮐러를 비교했다.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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