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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후 첫 원정' 류현진, 신시내티전 홈런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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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복귀 후 첫 원정경기에 나서는 류현진(31‧LA 다저스)이 타자 친화 구장을 만났다. 홈런을 주의해야 한다.

류현진은 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오른쪽 사타구니 부상에서 복귀한 뒤 6번째 경기 만에 첫 원정이다.

신시내티의 홈인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는 메이저리그에서 대표적으로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이다. 펜스 거리가 짧기 때문인데, 특히 우측 펜스가 325피트(99m)밖에 되지 않는다. 

좌측 펜스 역시 328피트(100m)로 홈인 다저스타디움에 비해 짧다. 가운데 펜스는 홈으로부터 404피트(123m)로 다저스타디움에 비해 멀지만, 좌중간과 우중간은 훨씬 짧다. 전체적으로 타자에게, 특히 좌타자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다.

20홈런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타자는 2명이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가 31홈런으로 팀을 대표하는 장타자로 자리를 잡았고, 수아레스와 함께 올해 내셔널리그 올스타로 선정된 스쿠터 지넷도 22홈런으로 타선을 지키고 있다.

둘은 홈과 원정의 홈런 편차가 거의 없다. 어느 구장에서든 홈런을 터뜨릴 수 있을 정도의 파워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시즌 홈런이 많지는 않지만, 간판타자인 조이 보토는 언제나 경계해야 한다. 올해 타율 0.283을 올리고 있는 보토는 0.421라는 높은 출루율을 유지하고 있다. 3번에 자리를 잡은 보토를 출루시키면 그 뒤에 맞는 홈런은 최소 2실점 이상으로 연결된다.

하지만 구장이 좁은 것은 다저스 타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다저스 타선은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27홈런을 맞고 8승 12패, 평균자책점 4.79를 기록한 루이스 카스티요와 상대한다.

한편 류현진은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통산 2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성적은 1승 1패, 평균자책점 4.91이다. 허용한 홈런은 1개다.

 

 

기사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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