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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대승' 긱스 감독,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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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웨일스 대표팀 라이언 긱스(44) 감독이 A매치에서 대승을 거둔 것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웨일스는 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일랜드에 4-1 대승을 거뒀다.

긱스 감독이 이번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긱스 감독은 7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의 활약은 즐거웠지만 나는 팀이 항상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훌륭했고, 몇 개의 멋진 골을 득점했으며 훌륭한 축구를 했다. 나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긱스 감독은 "나는 직원과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를 표하고 싶다. 그동안 꽤 힘들었고, 잔디 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몇몇 선수들은 일요일에 경기를 뛰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경기는 회복과 더불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공과 함께 서로를 신뢰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전설로 남은 선수시절을 보낸 긱스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말년부터 플레잉 코치로 뛰면서 조금씩 지도자의 길을 준비했다. 긱스 감독은 맨유에서 감독 대행과 수석 코치까지 경험했고, 2018년에는 웨일스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웨일스는 이번 네이션스리그에서 아일랜드, 덴마크와 한 조에 속하게 됐다.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웨일스는 이제 10일 펼쳐지는 덴마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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